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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미소가 빠진 미소된장국생활정보 2021. 1. 24. 20:01728x90
안녕하세요. 초보아빠 YangDaddy입니다. 오늘 하루종일 힘들었지만, 밥은 먹어야 하고 엄마의 요청으로 새로운 방법으로 도전한 미소된장국
일전에 끓인 미소된장국은 정말 맛있다며 엄청 좋아하더니, 이번에 쓴 미소된장국이라며 레이져를 발사합니다.
혹평을 받은 미소된장국
맛을 보게 했더니 입에 쓰다며 레이져를 발사하는 아내를 보며 서운함이 증폭됩니다. 아이들을 먹일 것이라며 순하게 잘 끓이라는 말에 저번엔 물 600ml에 미소된장 1스푼, 이번에 1l에 미소된장 3스푼이여서 그런가? 라는 속상한 마음이 듭니다.
재료분석 vs 칭찬재료
물 1리터 vs 물 600ml~700ml
미소된장 3스푼 vs 미소된장 1스푼
미역 조금 vs 미역 다소 많음
두부 1/4모 vs 두부 1/4모
대파 조금 vs 대파 없음
분명 미소된장의 농도의 차이일 것이고, 미역의 양 때문에 비주얼적으로 희멀건한 것뿐입니다. 제 입맛에는 분명 일식집 미소된장국 맛과 차이가 없었습니다.미소된장국 만들기
1. 물 1리터 끓이기 (센불)
2. 끓는물에 미소된장 3스푼
3. 조금의 미역 불리기
4. 1/4모 두부 잘게 썰기
5. 대파 조금 썰기
6. 모두 투하 2분 끓이기
7. 완성
크게 달라지는 것이 없었습니디. 제 입맛에도 일식집 미소된장국과 겨를 수 있는 맛인데 궁금해서 물어봤습니다. 돌아온 답은 아빠미소가 빠졌다는 대답이였습니다. 짜증이 많이 난 오늘 아빠의 미소가 빠진 미소된장국은 맛이 없다고 합니다.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요리는 맛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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