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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일기] 오늘 발견한 삼남매의 그림일기
    육아일기 2021. 10. 3.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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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초보아빠 YangDaddy입니다. 오늘은 삼남매의 그림을 모두 올려볼까 합니다. 아이들의 그림을 아빠가 바라보고 해석하는 시간입니다. 집안 곳곳에 그려진 그림들을 바라보면서 아빠가 나름 생각을 해보고 해석도 해보는 즐거운 시간입니다. 

    첫째의 그림들

    사랑이 넘치는 우리집 (사진:YangDaddy, 그림:김어피치)

    우리아이의 그림이 점점 발전을 하는 모양새입니다. 사람들의 디테일이 조금씩 바뀌는 것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눈도 엑스로 표현하는 것도 보이고, 머리 모양도 상당히 다양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사람들에게는 웃음이 떠나질 않고 있습니다. 머리가 긴 사람들도 다수 보입니다. 어떤 펜이든 다 그릴 수 있는 모습입니다. 한글도 이제 제법 구사를 하는 것이 대견합니다. 하트가 3개, 629? 무슨 의미일지? 궁금합니다.

    또한 모든 사람들이 원피스를 입고 있습니다. 본인이 원피스를 좋아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 원피스에는 다양한 무늬와 디자인이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신발은 4개는 같은데, 엄마로 추정되는 사람만 뽀족한 구두를 싣었습니다. 손을 잡은 모습도 보이고. 다양한 상황을 묘사한 그림입니다.

    다른 형태의 그림풍 (사진:YangDaddy, 그림:김어피치)

    보지 못한 형태의 그림입니다. 우선 원피스가 아닌 바지와 상의를 입었고, 얼굴상도 웃는 얼굴이 아닙니다. 빨간색 머리모양이 조금 이상하긴 합니다. 미용실을 다녀와야 할 것 같은데, 어떤 상황에서 그림이 완성된 것일지? 궁금해 집니다. 유치원에서 그려진 그림으로 생각이 됩니다만, 아마도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서 그려진 그림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막내동생 김회장에게 보내는 편지 (사진:YangDaddy, 작성:김어피치)

    요즘 첫째의 그림은 이렇게 접은 쪽지? 아니 편지의 형태로 주어집니다. 모든 그림을 그리고 이렇게 쪽지의 형태로 받는 사람의 이름을 기록합니다. 삐뚤삐뚤하고 크기도 제각각이던 글씨가 정갈해지고 크기가 일정해지는데 3개월 정도 소요가 된 것같습니다. 

    알 수 없는 첫째의 그림 (사진:YangDaddy)

    노란색의 아래로 뻗은 꼭지점과 그 꼭지검에 달린 열매는 매일매일 등원할 때 받은 열매일가? 참으로 알 수 없는 그림인 것 같습니다. 설명이 필요한 그림 같습니다.

    웃음이 나오는 신기한 그림 (사진:YangDaddy, 그림:김어피치)

    이 그림은 상당히 추상적이라고까지 할 수 있는 그림인 것 같습니다. 자꾸 보고 있으면 무엇을 표현하고자 했던 것인지? 궁금해지는 그림입니다.

    쌍둥이 그림들

    어린이집에서 했다는 종이 (사진:YangDaddy, 작성:둘째)

    둘째가 표현한 빗방울 따라 끼적이기입니다. 정말 잘 끼적인 것 같습니다. 비가 상당히 돌풍을 만나서 심하게 회오리를 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막내 김회장의 알수없는 돌풍 (사진:YangDaddy, 작성:김회장)

    이 그림은 상당히 단순하지만, 김회장의 품격이 느껴지는 그림입니다. 어디든 흘리는 포인트가 있고, 단순하지만 획의 크기가 큰 그림이 아닐까? ㅋㅋ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김회장의 두번째 그림 (사진:YangDaddy, 작성:김회장)

    웃음이 나올 뿐입니다. ㅋㅋㅋ

    이상으로 아이들이 작성한 그림을 아빠의 시선에서 바라보았습니다. 보시는 분들의 상상에 모든 것을 맡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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