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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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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동심과 비양심이 공존하는 앞마당육아일기 2021. 10. 8. 22:58
안녕하세요. 초보아빠 YangDaddy입니다. 오늘은 금요일이고, 이모할머님의 방문을 기다리면서 아침부터 멋지게 커피와 샌드위치를 먹어봅니다. 아내와 함께 느긋하게 아침을 즐기기 보다는 매번 시간에 쫓겨가면서 여유를 즐기는 육아는 정말정말 힘든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자리에 앉아서 10분의 여유라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매번 출퇴근하고, 아이들 등원을 위해 노력했던 일주일이 주마등처럼 흘러갑니다. 우리 둘째가 고사리 손으로 직접 꽃을 심는 모습입니다. 마당을 정리하고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는 또다른 아빠육아의 일이 생겼지만, 이런 마당의 아이들의 정서에 좋은 꺼리가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아이들이 꽃을 심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아빠가 마음이 뿌듯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