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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문후기] 고열을 품고 떠난 양평 용문산해와달 트리하우스
    국내방문 2021. 11. 8.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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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초보아빠 YangDaddy입니다. 오늘은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유명캠핑장을 방문한 후기를 작성해 봅니다. 

    제목에서 보는 것처럼 고열을 품고 떠난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이번 여행은 상당히 기억에 남는 시간이였습니다. 

    용문산해와달 카페의 모습 (사진:YangDaddy)

    고열을 품은 여행

    금요일 저녁부터 쌍둥이들이 39도가 넘는 고열을 호소하며, 시름시름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1달전부터 예약을 해 놓은 이곳 용문산해와달 트리하우스의 여행에 최대의 고비가 봉착하고 말았습니다. 결론은 출발하는 것으로 결정하게 된 YangDaddy가족은 체크인 시간을 훌쩍 넘은 4시 30분이 되어서야 이곳에 도착하였습니다.

    요즘 한창 유행하는 파라인플루엔자의 감염증을 보이는 쌍둥이를 데리고 아빠와 엄마는 무서움도 없이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고열을 품고 떠나게 된 것입니다. 

    정신없이 도착한 용문산해와달 카페의 단아함 (사진:YangDaddy)

    이곳 캠핑장의 수뇌부인 이곳 카페에는 주인분이 차분하게 손님들을 맞이하고 계셨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나무도 상당히 가지런히 잘 정돈되어 있고, 곳곳에 범상치 않는 흔적들이 있어, 보는 이들에게 상당히 편안함과 휴식을 전해주는 것 같습니다. 잘 정돈된 자연속에서 1박2일을 편하게 지내고 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오는 그런 모습입니다. 

    촬영한 용문산해와달 카페의 아름다운 모습 (사진:YangDaddy)

    체크인을 할 때, 아이들과 놀고 있을 때의 노을, 저녁에 용무차 방문한 카페의 모습을 모아보았습니다. 잔디밭 위에 놓여 있는 양들의 모습이 상당히 여유로워 보입니다. 노을이 예쁘게 지는 곳에서 커피를 한잔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것도 나름 괜찮아 보압니다. 저녁에는 잘 정돈된 불빛이 카페의 모습을 더욱 예쁘게 비추어 줍니다. 

    노을이 지고 있는 용문산의 모습 (사진:YangDaddy)

    상당히 아름다운 모습을 자아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람들이 이곳에서 여유롭게 커피를 즐기고 있는데, 우리 가족은 이제 도착했으니 열심히 세팅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상당히 여유로운 YangDaddy 가족들 (사진:YangDaddy)

    제일 늦게 도착한 우리 가족은 해가 지던말던 상당히 여유롭게 1시간을 놀고 있는 모습입니다. 부지런히 달려와 일찍 도착했더라면 더더욱 잘 놀았을텐데, 찰나를 놀고 가는 우리 가족이 안쓰러웠는지 사장님의 특별서비스가 밤에 이어졌다는 비화가 있습니다. 어딜가든 3명의 아이가 북적대는 모습에 어른들은 좋아하는 모습입니다. 

    상당히 깔끔하게 정돈된 용문산해와달 내부모습 (사진:YangDaddy)

    무엇이든 상당히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꾸지뽕이라는 글자와 여러가지 각종 차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개복숭아발효액, 오가피발효액 등등 현지에서 직접 만들어서 판매하는 제품들이 즐비합니다. 또한 방문하신 분들의 포스트잇으로 흔적을 남기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가 아닐까 합니다. 

    전화번호 : 010-9284-5259 (네이버에 오픈된 전화번호)

    주소 :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 156-128

    홈페이지 : http://www.instagram.com/ymsm37 

    체크인 : 14:00, 체크아웃 : 11:00

    소나무 산책로에 대한 정보 (사진:YangDaddy)

    이곳에 산책길이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 소나무로 이루어진 곳인데 왕복 45분정도 소요되는 길입니다. 

    2일째 되는날 이른아침에 산책길 모습 (사진:YangDaddy)

    아이들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 관계로 아침의 고요함을 깨우면서 다녀온 소나무 산책길의 모습입니다. 상당히 좋은 공기와 조용하면서 맑은 느낌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아래쪽에서 캠핑을 즐기시는 분들에게 상당히 미안했던 기억이 납니다. 매번 어딜 놀러가면 떠드는 아이들이 우리 아이들이 될줄은 몰랐습니다. 

    아이들도 쉽게 거닐 수 있는 산책길 (사진:YangDaddy)

    아이들도 어렵지 않게 산책할 수 있는 길입니다. 정말 45분동안 힐링이 가능하게 되어 있어서 너무나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캠핑장 사장님의 엄청난 이력들 (사진:YangDaddy)

    보라고 걸어놓았겠지만, 캠핑장 사장님의 엄청난 활약상이 고스란히 벽에 걸려 있습니다. 정말 대단하신 분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배정받은 2번 트리하우스의 모습 (사진:YangDaddy)

    미리 예약해 놓은 2번 트리하우스의 모습입니다.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차량주차시 유의점

    차량은 트리하우스 인접한 곳까지 접근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트리하우스 바로 앞에 주차는 불가능합니다. 안쪽에 있는 트리하우스의 경우 차량을 조심스럽게 진입시키는 경우들이 있어보입니다. 하지만, 트리하우스 앞쪽에 주차하는 것이 제일 안전할 것 같습니다. 

    트리하우스 안내문 (사진:YangDaddy)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트리하우스의 장단점

    장점

    1. 캠핑장에서 별도의 장비없이 지낼 수 있다. 

    2. 난방이 잘되어 있어서, 상당히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 

    3. 트리하우스 앞 데크에서 편리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단점

    1. 개인수건, 세면도구, 샴푸 등등이 갖추어져 있지 않다.

    2. 인근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기 힘들게 되어 있다. (한참을 나가야 한다. 따로 카페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3. 별도의 샤워부스가 없이 화장실과 하나의 공간으로 되어 있다. 

    트리하우스 실내의 모습 (사진:YangDaddy)

    트리하우스의 실내의 모습입니다. 럭셔리하지는 않지만, 상당히 깔끔하게 정리정돈이 되어 있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마시는 컵이 없는 것을 빼고는 거의 다 있는 것 같습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캠핑의 꽃인 바베큐그릴 (사진:YangDaddy)

    숯을 포함한 바베큐그릴에 꽃등심을 구워서 아이들과 저녁을 먹었던 사진입니다. 토치와 장갑 등등 상당히 잘 준비해 주는 것 같습니다. 

    고기를 굽고 남은 참숯의 영상 (영상:YangDaddy)

    항상 고기만 굽고 끝나기 때문에 열기가 아직 살아있습니다. 상당히 오랫동안 열기가 남아 있었습니다. 그만큼 좋은 숯을 쓴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나중에는 다른 여러가지를 구워먹어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장님의 배려로 불멍을 준비 (사진:YangDaddy)

     

    아이들과 함께 한 불멍 (영상:YangDaddy)

    역시 캠핑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불멍이 아닐까 합니다. 이런 감수성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계속되는 불멍의 영상 (영상:YangDaddy)

    용문산해와달 캠핑장의 트리하우스 (사진:YangDaddy)

    그렇게 편안한 1박 2일의 캠핑을 하는 동안 정말정말 마음에 들었던 것은 40도 이상 틀지 말아달라는 사장님의 말처럼 35도만을 맞추었을 뿐인데 상당히 따뜻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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