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접하는 하중계수, 강도감소계수를 정확히 개념적으로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알아볼까 합니다.
구조적인 설계에 있어서 하중계수나 강도감소계수 등과 같은 안전계수를 각각 틀리게 규정하는 주된 3가지 이유
1. 저항능력의 변동성
Variability in Resistance
보나 기둥 또는 다른 구조요소의 실제적인 강도(저항능력)는 설계자가 계산한 값과 다른 경우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언제나 발생한다.
1) 콘크리트와 보강철근의 강도의 변동성
2) 설계도면에 그려진 단면과 실제 시공된 단면과의 차이 발생
3) 단면의 저항능력을 계산하기 위한 식을 유도하면서 도입된 단순화한 여러 가정의 영향등 고려
2. 작용하는 하중의 변동성
Variability in Loadings
작용하는 모든 하중의 크기는 변동이 가능한데 특히 활하중 또는 적설하중, 바람하중, 지진하중과 같은 환경하중(environmental loads)의 크기는 상당히 변동될 가능서이 있다.
3. 파괴의 결과
Consequences of Failure
특정한 종류의 구조물에 대해서 안전도를 결정하는 경우에 다음과 같은 여러가지 종류의 주관적인 요소가 포함된다.
1) 파괴되었을 때 파괴된 구조물을 철거하고 새로운 구조물을 건설하는 비용
2) 인명을 잃을 가능성
창고 건물보다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강당 등의 구조물에 높은 안전계수를 주는 것이 좋다.
3) 구조물의 파괴로 인한 사회적 시간손실, 세입손실 또는 인명과 재산의 간접적 손실
4) 파괴의 종류, 파괴에 대한 경고, 대체 하중경로의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