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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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문앞에 나란히 붙은 사랑이 듬뿍 담긴 Sophia's Pic육아일기 2023. 7. 7. 17:46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아이의 그림이 스케치북에서 A4용지로 옮겨 갑니다. 상당히 편리하게 그림을 다룰 수 있다는 장점을 알고 있어서 일까요? 아이의 그림도 상당히 정교해지면서 휴대성이 가미가 된 느낌입니다. 오늘은 집에 붙어 있는 아이의 그림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항상 목요일에 미술학원에서 다양한 미술을 접하는 아이의 습관이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양한 기법과 색감을 미술학원이라는 전문적인 곳에서 습득을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아이의 표현력이 점점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표현하고자 하는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이 너무나 대견합니다. 가족을 사랑하는 2장의 그림에 대해서정말 많은 그림을 그리는 것 같습니다. 사실상 지금 진행중인 그림그리기는 5살부터 시작이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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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Chaos) 넘버원, 넘버투를 만들어낸 Sophia의 그림일기육아일기 2023. 4. 18. 15:28
무의미하게 낙서를 한 것 같은 그림이 아이들 책상에 올려져 있어 차근차근 아이의 그림을 보았습니다. 상당히 의미가 없어 보이지만, 나름 의미를 부여하는 시간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제목은 "혼돈(Chaos) 넘버원", "혼돈(Chaos) 넘버투"라고 명명해 보았습니다. 보는 사람들도 웃으면서 넘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의 그림들을 차근차근 모아보고, 이것을 파일로 공유하면 좋은 추억이자 느낌 있는 카테고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혼돈(Chaos) 넘버원의 의미부여 왼쪽 하단에 예쁘게 생긴 모습이 너무나 앙증맞게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그림은 두가지 톤으로 그려진 것 같습니다. 연필로 한 번 그림을 그렸고, 그 위에 빨간색의 사인펜으로 그림을 그린 것이 인상적입니다. 상당히 무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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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럭을 사랑하는 그림일기 by Sophia육아일기 2023. 4. 9. 01:46
푸드트럭(Food Truck) 푸드트럭(food truck)을 어디선가 본 기억을 생각해서 그린 그림입니다. 트럭의 바퀴가 상당히 예쁩니다. 동글동글 그린 그린이 상당히 아이스럽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푸드트럭"을 한글과 영어로 틀렸지만 자신있게 적은 모습이 상당히 귀엽습니다. 요리를 하는 사람은 "계란", "스프", "샐러드", "올리브", "접시", "숟가락"이라고 상당히 디테일하게 적어놓은 것이 너무 좋습니다. 본인의 모습도 상당히 예쁘게 기다리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구름과 햇님이 너무너무 예쁨니다. 밝고 상당히 좋은 그림이 밝고 좋습니다. 아마도 책에서 본 느낌일 가능성이 많지만, 그래도 이 그림을 본 아빠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린 나이의 아이지만 많은 경험과 다양한 정보를 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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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수를 소재로 한 만화책을 만드는 Sophia의 그림일기육아일기 2023. 3. 22. 16:47
점점 다양한 소재의 이야기를 엮어가는 아이의 상상력이 어른이 보았을 때 상당히 대견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모습을 바라보는 것도 상당히 재미있는 것 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아이가 A4용지를 절반 잘라서 책처럼 만든 그림만화책을 보고 그에 대한 아빠의 생각을 작성해 봅니다. 책 표지를 보면서우선 등장하는 단어는 '빙수', '알쏭달쏭티니핑의 마음을 여는 동화1', '실수', '빙수만들기대작전' 이렇게 총 4개의 단어가 등장하는 책의 표지입니다. 빙수는 얼마전 동생들과 함께 만들었던 빙수를 소재로 책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리고 너무나 좋아하는 알쏭달쏭티니핑의 마음을 열어서 볼 수 있는 동화라는 문구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실수'라는 제목은 과연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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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엮어서 책자로 만드는 Sophia의 작품을 엿보며육아일기 2023. 3. 13. 00:15
아이가 매일매일 본인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을 바라보면서 한장 한장 기록으로 남기는 작업은 아빠로써 상당히 의미가 있는 일입니다. 아이의 지금의 생각과 그 생각을 표현하는 그림을 바라보면서 재미와 아이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또한 기록의 의미와 그림을 바라보는 시선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것에 좋은 시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 빙수 만들기 대작전을 바라보며 우선 한장 한장 A4용지를 반으로 접어서 책으로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가 너무나 좋았습니다. 본인의 생각을 연속해서 표현을 하기 위해서는 이처럼 계속해서 페이지에 표현을 해야만 할 것입니다. 우선 책자의 첫표지에서는 "빙수 만들기 대작전"이라는 타이틀을 멋지게 적은 것이 정말 보기가 좋습니다. 항상 하트를 잊지 않고 적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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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인 그림에 글을 더한 합동 그림일기의 의미육아일기 2023. 2. 11. 11:45
무럭무럭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추억의 순간인 지금 그 아이들의 흔적을 바라보는 아빠의 마음을 표현해 봅니다. 아빠도 어릴 적의 순간들이 있었지만, 기억 속에만 존재할 뿐 특별히 기록으로 남거나 다시 생생한 그 순간을 볼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아빠의 시각에서 아이들의 그림을 사진과 글로 남기는 작업을 통해 이 순간 아이들의 생각과 추억을 담아봅니다. 글과 함께 내리는 눈 막내가 무의미하게 그린 눈의 모습은 연필로 어떠한 형상이 없이 그려낸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여러 포인트별로 그려내고 동그라미를 그려낸 것을 보면 A4 종이에 이렇게 넓게 그려낸 Volt의 그림도 나름 체계적인 구도를 잡아가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이 그림을 바라본 누나 Sophia의 3개의 단어가 상당히 특이합니다.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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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가방에 구겨진 그림뭉치를 보고 느낀 첫째의 마음육아일기 2022. 10. 5. 15:59
항상 아이가 하원을 하면 가방에서 살짝 냄새나는 도시락을 꺼냅니다. 그 속에는 매일매일 해야 하는 숙제와 이름 모를 A4 종이들이 발견됩니다. 계속해서 수많은 그림들을 관찰하고 있고 그림을 보면 항상 웃음을 짖게 됩니다. 그런데, 오늘은 상당히 많은 양의 A4 용지가 잘 접혀 있는 것을 보고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어른들이 접은 것처럼 되어 있던 적이 없는데, 분명히 시간에 쫓기든지 아니면 선생님의 통제가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짜여진 스케줄에 맞추다 보니 통제를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종이를 펼쳐보고서 느낀 뭉클함은 아빠만의 생각일까요? 종이뭉치의 해석 상당히 많은 양의 A4 용지에 아이는 무엇을 그리고 싶었을까요? 항상 집에서도 "아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