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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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마당의 여유를 즐기며육아일기 2022. 6. 20. 23:24
3명의 아이들을 육아하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층간소음에서의 해방과 마당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었습니다. 인터넷을 찾아서 가능한 곳을 물색하다가 알게 된 아파트 1층 그리고 마당이 펼쳐진 곳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이사를 온지도 언 반년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이렇게 사진을 올려놓고서 살펴보게 됩니다. 마당의 장단점 생각보다는 낭만적이거나 좋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추울 때는 춥고, 더울 때는 엄청 따가운 햇살이 불편함을 자아냅니다. 마당을 관리하는 사람이 얼마나 부지런하냐에 따라서 하늘과 땅 차이를 보이는 것이 마당이 아닌가 싶습니다. 마당에 그늘막이라든지 기타 시설들을 설치하면 더 좋은 환경이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집에 붙어 있는 마당의 가장 큰 장점은 어찌 되었든 마당에서 바로 필요한 것들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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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김어피치 그림을 바라보며육아일기 2022. 6. 19. 21:35
성향상 3명의 아이중 첫째는 그림으로 무언가를 표현하고자 하는 게 강한 것 같습니다. 항상 책상이나 아이 주변에는 A4지나 종이에 그림과 글씨를 남기는 것을 많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모습을 관찰하고 아이의 상태를 확인하면서 때로는 상당히 놀라운 사실을 알기도 합니다. 그러한 그림 하나하나를 잘 확인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보물상자 with 메모 "보물상자" 와 "준비"라는 글자 그리고 그 뒤에 쓰여진 글자는 살짝 판독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그 밑으로 글씨가 살짝 궁금하고 불분명하지만 과자와 종이, 열쇠 등등을 준비하고 거기에 번호를 붙혀놓은 상태입니다. 유치원이나 어딘가에서 보물상자와 관련된 이야기나 사건이 있는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항상 어떤 사건이나 이슈를 그래도 표현을 하고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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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꼭 기억해주세요육아일기 2022. 6. 16. 14:55
아이의 그림을 통해 아이의 상태와 여러가지를 관찰하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점점 자라나는 아이들의 심리상태를 그림을 통해서 알아보고 아빠가 공부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 마련한 포스팅입니다. 사실상 일기처럼 기록도 되지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동일한 종류와 비슷한 숫자의 과자와 빵이 놓여 있습니다. 오른쪽은 동생 김고집양의 모습입니다. 왼쪽은 본인인 김어피치양의 모습입니다. 아이들의 모습과 흡사하게 묘사가 되는 것으로 보아 상당히 아이의 관찰력이 좋아보는 것이 흐뭇합니다. 또 그러한 관찰된 사실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대견한 것 같습니다. 주요 특징은 머리 모양이 서로 다르다는 것에 있습니다. 본인의 머리모양이 상당히 예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손의 위치는 위로 올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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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오랜만에 그림일기에 등장한 티니핑육아일기 2022. 6. 9. 23:46
요즘 삼남매 아이들의 최고의 캐릭터는 티니핑 캐릭터입니다. 요즘 정말 핫한 캐릭터가 아닐까 합니다. 옷, 마스크, 장난감 등등 거의 집안에 모든 캐릭터가 티니티니핑의 모습입니다. 아빠도 왠만한 캐릭터들을 다 외우고 있을 정도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입니다. 3장의 그림중 1번째 3장의 그림이 모두 동일하지만, 그림의 크기가 다 다릅니다. 그림이 작을수록 글씨의 선명도는 더 확실해지는 것 같습니다. 잃어버렸다는 글씨가 오타가 보이지만, 글자를 배운 적이 없는 아이에게는 당연히 어려운 글자임에 분명합니다. 비밀번호의 의미를 물어보고 싶을 정도로 상당히 보안성이 강한 구성입니다. 항상 어떤 파티나 이벤트에 놓여 있는 최애인 하쵸핑을 보면서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또 3장의 그림에 등장하는 하쵸핑의 모습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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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연휴에 떠나본 쏠비치 삼척 여행육아일기 2022. 6. 6. 23:15
수요일부터 월요일까지 2일의 휴가를 내면 6일의 황금연휴가 생긴다는 부푼 꿈을 안고 예약을 한 곳은 강원도에 위치한 쏠비치 삼척 호텔&리조트입니다. 3시간이 넘는 거리를 쉬지 않고 달려서 도착한 시간은 오후 5시입니다. 아침부터 부지런히 준비하고 서둘렀지만, 결국 3명의 아이들과 엄마아빠의 움직임으로는 역부족이였던 것 같습니다. 산토리니 광장 정보 주소 : 강원도 삼천시 수로부인길 453 (강원도 삼척시 갈천동 산16-4) 연락처 : 1588-4888 홈페이지 : http://www.daemyungresort.com/sb/sc/ 쏠비치 삼척 | 소노호텔앤리조트 Noblian Royal Suite Room 푸른 동해바다와 하얀 테라스가 어우러져 지중해의 최고급 휴양 리조트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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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여유를 강제로 즐겨보는 앞마당 휴식육아일기 2022. 6. 2. 22:54
아이들을 모두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면 항상 기다리는 것은 전쟁터 같은 집안 분위기입니다. 설거지, 빨래, 집안 치우는 일 등을 모두 하고 나면 점심 때가 됩니다. 바쁘게 움직이는 시간들이 순식간에 지나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은 라면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몸에 좋은 음식은 아니지만, 끝이 없는 것이 육아와 가사가 아닐까 합니다. 육아중 느끼는 여유의 필요성 시간적으로나 육체적으로도 육아의 노동강도는 상당한 것으로 생각이 되어집니다. 아이들의 연령이나 자녀수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면밀히 육아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고 정말 바쁘게 움직이는 특성이 있는 것이 육아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계속되는 업무에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입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