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달짝매콤한 양대디의 생애첫 갈치조림
    생활정보 2020. 10. 10. 22:20
    728x90
    728x90

     안녕하세요^^
    초보요리사 YangDaddy입니다.
    오늘은 생애첫 갈치조림에 도전해
    보고자 합니다. 깊은 맛과 식감을 기대하기
    보다는 맛있는 한끼를 생각해봅니다.

     

    필요한 재료

    갈치 1마리, 작은감자 3개,
    양파 1/2개, 대파 1줄,
    진간장 3스푼, 설탕 1스푼,
    미림 2스푼, 고추가루 2스푼,
    다진마늘 1스푼,
    청양고추나 매운고추 1개

    이렇게 재료가 필요합니다. 

     

    우선 감자와 양파를 적당한 두께로
    썰어줍니다. 팔팔 끓여서 다익는 재료이므로
    조금 두껍게 썰면 먹을 때 풍성합니다.


     

    바닥에 감자와 양파를 깔아서 익혀주면
    갈치가 타는 일이 없으며
    잘 익은 감자는 식감이 아주 좋습니다.


    그 위에 잘 손질된 갈치를 올려줍니다.
    생각보다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습니다.


    비린 냄새를 없애기 위해 미림을 2스푼
    넣어줍니다.
    어떤 분들은 갈치의 비린내 때문에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하신다고 하는데
    저는 우선 그냥 진행해 봅니다.


    양념장은 이 음식에서 상당히 중요합니다.
    진한 양념과 풍부한 맛을 위해 다양한
    레시피가 존재합니다만, 우선 기본적인
    레시피를 준비해 봅니다.
    진간장 3스푼, 설탕 1스푼,
    고추가루 2스푼, 다진마늘 1스푼으로
    양념장을 만들어 봅니다.
    상당히 기본인데다가 연한 양념장입니다.


    그렇게 만든 양념장을 세팅된 생선위에
    뿌려주고 자작하게 물 3컵을 부어줍니다.
    물은 많아도 상관없습니다.
    센불로 푹 익힐 것이기 때문에
    쫄아들면서 깊은 맛이 납니다.

    비주얼적으로나 어떤 음식에든 대파가
    빠질 수 없겠죠? 많이 넣을수록 좋은
    대파를 송송송 썰어서 준비를 합니다.

    지글지글 끓는 갈치조림 위에 척하니
    얹어서 더욱더 맛있는 음식으로 탄생


    매운고추나 청양고추를 잘게 썰어넣으면
    매콤한 갈치조림으로 탄생합니다.
    매운게 싫으시면 아주 조금만 넣는 것을 추천
    확실히 고추가 들어가야 칼칼해집니다.
    조금이라도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글지글 더 국물이 자작해지면
    원하는 달짝매콤 갈치조림 완성
    국물에 밥을 비벼먹는게 별미입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갈치조림입니다.
    일핏보기에 괜찮은 비주얼인지?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자, 이제 맛있게 생선을 발라서 먹어봅니다.
    부드러운 속살에, 하얀 갈치살에
    기본으로 만든 양념이 스며든 갈치조림
    나름 개인적으로는 만족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건 바로 이것.
    감자와 국물, 흰쌀밥을 비벼서 먹는 이맛
    정말 좋네요.

     

    728x90
    728x90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