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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온 상일동집에 대한 향수를 느끼며국내방문 2021. 3. 21. 23:01728x90
떠나온 상일동집에 대한 향수
무슨 나무인지는 모르겠지만, 2020년 상일동에 살 당시의 집앞에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던 것입니다. 이곳에서의 추억을 이 사진으로 되새겨 봅니다.
숲세권 아파트의 장점
단지 인근에 산이나 공원 등의 녹지를 품고 있는 아파트라는 뜻의 신조어라고 합니다. 요 근래 숲세권에 위치한 아파트의 인기가 점점 높아진다고 합니다. 역세권이 더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왜 숲세권의 아파트가 좋을까요?
크게 3가지의 장점을 꼽을 수 있다고 합니다.
깨끗한 공기
미세먼지가 늘 문제입니다. 대기오염으로 인해 미세먼지 걱정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키운다면 더 신경을 써야 할 문제입니다. 인근에 산과 공원이 있다면 이 미세먼지를 조금이나마 막아줄 수 있다는 점에서 숲세권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여가생활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있어서 자연과 함께 하는 여가생활을 중요시하는 부류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조용하고 여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자연조망
부동산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조망 프리미엄도 놓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시세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집에서 느낄 수 있는 자연조망으로 인해 힐링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숲세권의 장점입니다.
숲세권 아파트의 단점
벌레
아무래도 자연과 가깝기 때문에 벌레와도 가까워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저층이라면 미세 방충망을 설치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중교통 이용
주변공원과 산이 있다보면 자연스레 대중교통과 거리가 멀어집니다. 버스이용에 문제가 없겠지만 지하철역과의 거리는 어느 정도 예상해야 합니다.
자연소음
이 부분은 장소에 따라 다른 것 같은데 어떤 곳은 새소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오히려 그 소리 때문에 힐링이 된다는 분들도 있는데 반대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단점들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장단점
숲세권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자연입니다. 단점이 될 수도 있다고는 하지만 자연을 찾아 캠핑을 가시는 분들도 많은 요즘 좋은 점이 더 많습니다.
일어나는 아침에 새소리와 함께 일어날 수 있다. 바람소리와 나무소리, 벌레 우는 소리, 개구리소리, 새소리 등 다양한 소리가 하루종일 들립니다. 시끄러운 도심속의 소리와는 차이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하지만 숲세권에 사는 사람들이 도시에 살지 않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분명히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상을 보시고 판단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컴퓨터에서 작년 사진을 보다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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