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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떠나온 상일동집에 대한 향수를 느끼며
    국내방문 2021. 3. 2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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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나온 상일동집에 대한 향수

    사진 : YangDaddy 2020년 4월 집앞 꽃나무

    무슨 나무인지는 모르겠지만, 2020년 상일동에 살 당시의 집앞에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던 것입니다. 이곳에서의 추억을 이 사진으로 되새겨 봅니다. 

    숲세권 아파트의 장점

    단지 인근에 산이나 공원 등의 녹지를 품고 있는 아파트라는 뜻의 신조어라고 합니다. 요 근래 숲세권에 위치한 아파트의 인기가 점점 높아진다고 합니다. 역세권이 더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왜 숲세권의 아파트가 좋을까요?

    크게 3가지의 장점을 꼽을 수 있다고 합니다.

    깨끗한 공기

    사진 : YangDaddy (2020.04.05)

    미세먼지가 늘 문제입니다. 대기오염으로 인해 미세먼지 걱정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키운다면 더 신경을 써야 할 문제입니다. 인근에 산과 공원이 있다면 이 미세먼지를 조금이나마 막아줄 수 있다는 점에서 숲세권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여가생활

    사진 : YangDaddy (2020.04.05)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있어서 자연과 함께 하는 여가생활을 중요시하는 부류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조용하고 여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자연조망

    사진 : YangDaddy (2020.04.05)

    부동산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조망 프리미엄도 놓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시세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집에서 느낄 수 있는 자연조망으로 인해 힐링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숲세권의 장점입니다. 

    숲세권 아파트의 단점

    벌레

    사진 : YangDaddy (2020.04.05)

    아무래도 자연과 가깝기 때문에 벌레와도 가까워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저층이라면 미세 방충망을 설치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중교통 이용

    주변공원과 산이 있다보면 자연스레 대중교통과 거리가 멀어집니다. 버스이용에 문제가 없겠지만 지하철역과의 거리는 어느 정도 예상해야 합니다.

    자연소음

    이 부분은 장소에 따라 다른 것 같은데 어떤 곳은 새소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오히려 그 소리 때문에 힐링이 된다는 분들도 있는데 반대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단점들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장단점

    사진 : YangDaddy (2020.05.10)

    숲세권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자연입니다. 단점이 될 수도 있다고는 하지만 자연을 찾아 캠핑을 가시는 분들도 많은 요즘 좋은 점이 더 많습니다. 

    일어나는 아침에 새소리와 함께 일어날 수 있다. 바람소리와 나무소리, 벌레 우는 소리, 개구리소리, 새소리 등 다양한 소리가 하루종일 들립니다. 시끄러운 도심속의 소리와는 차이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하지만 숲세권에 사는 사람들이 도시에 살지 않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분명히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상 : YangDaddy (2020.05.10)

    영상을 보시고 판단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컴퓨터에서 작년 사진을 보다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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