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도 잘 먹는 레시피 백종원 간장닭볶음탕

안녕하세요. 초보아빠 YangDaddy입니다. 마트에 가면 항상 고민을 합니다. 돼지고기를 먹을지 소고기를 먹을지 고민고민을 하다가 닭고기를 구매하고 어떤 요리가 좋을지 고민을 하다가 결정한 음식은 간장닭볶음탕입니다.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는 그런 요리이기 때문입니다.

조랭이떡도 넣은 간장닭볶음탕 (사진 : YangDaddy)

우선 백종원쌤의 찜닭레시피를 응용해서 만들었음을 밝힙니다. 안맵기 때문에 아이들도 너무나 잘 먹습니다. 어른이 먹으면서 약간 매콤한 맛을 원한다면 청양고추를 썰어넣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재료소개 (3~4인분기준)

닭한마리 800g, 데칠물 : 물 5컵+청주 2큰술

대파 1대, 양파 1개(중), 감자 1~2개, 고구마 1개, 조랭이떡, 당근 1/2개, 물 1/2컵, 당면 조금

양념장 : 물 2컵, 간장 10~12큰술, 맛술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설탕 3큰술, 다진대파 1/2컵, 참기름 1큰술, 후추 조금

요리만들기

닭한마리 물에 세척하기

우선 마트에서 구매한 생닭을 잘 물에 헹궈줍니다. 세척을 해주지 않으면 비린 냄새가 날 수 있기 때문에 꼭 세척의 과정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당면 물에 불리기

아이들이 먹기 때문에 당면을 잘라서 물에 불립니다. 물에 잘 불린 당면이 요리 후반부에 들어가면 식감이 좋고, 먹을 때 당면의 부드러운 면이 일품입니다.

3분 정도 고기를 데쳐주기

물 5컵과 청주를 넣고 끓기 시작하면 고기를 넣고 3분 정도 데쳐줍니다. 그럼 기름이 좀 더 빠지면서 깔끔하게 조리를 할 수 있습니다. 끓이게 되면 위에 하얀 기름이 둥둥 뜨게 되는데요. 이것을 잘 제거해주면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3분정도를 삶고 남은 물을 찍어보았습니다. 상당히 많은 기름과 거품이 남아 있습니다. 그냥 닭을 물로만 씻고 요리를 하기보다는 이렇게 3분정도 초벌로 삶아주면 좋습니다.

잘 삶은 고기를 물에 헹구어서 잠시 둡니다.

각종 야채와 재료 썰기

당근, 고구마, 감자, 대파 등을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간장닭볶음탕에 들어가는 재료들이 잘 익고 나면 감자와 고구마, 당근이 잘 익어서 고기와 함께 먹으면 정말 맛이 좋은 재료가 됩니다. 먹기좋은 크기를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크기로 잘라주면 됩니다. 

양념장 만들기

다시 대파를 송송송 잘게 썰어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대파를 좋아합니다. 모든 음식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대파를 넣어서 먹으면 정말 맛이 좋습니다. 

물 2컵, 간장 10~12큰술, 맛술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설탕 3큰술, 다진대파 1/2컵, 참기름 1큰술, 후추 조금을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봅니다. 사실상 정답은 없지만, 대부분의 양념장이 비슷하지만, 간장이 조금 많이 들어간 것 음식의 특성이 간장닭볶음탕이기 때문입니다.

재료투입 및 끓이기

삶은 닭고 양념장과 물 2컵을 넣고 끓이기 시작을 합니다. 보글보글 잘 익을 수 있도록 센불에 끓여줍니다.

어느 정도 끓기 시작하면 감자, 고구마, 당근, 대파를 같이 넣어주면 재료가 잘 익습니다. 

마지막으로 조랭이떡과 당면을 넣고 10분여간을 중불에서 끓여줍니다. 그러면 모든 재료가 잘 익은 간장닭볶음탕이 됩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닭볶음탕은 정말 아이들도 좋아하는 맛있는 음식이 됩니다. 시간이 된다면 한 번 도전해 보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