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일기] 집중과 선택을 병행한 1시간 30분 골프연습

얼마전 변경한 아이언 골프채를 가지고 열심히 연습을 병행해 가고 있습니다. 매번 아이들이 등원(교)를 하면 잠깐 휴식을 취한 후 골프존GDR아카데미로 방문을 합니다. 항상 하던 루틴을 뒤로 하고 100개의 집중된 샷의 연습을 실천합니다.

 

요즘 집중을 하는 135미터 연습 (사진:YangDaddy)

오늘은 얼마전 새로 장만한 타이틀리스트 T150이라는 아이언을 가지고 연습을 해봅니다. Dynamic Gold S200으로 샤프트도 올린 상태입니다. 확실히 자신의 상태와 스윙 스피드에 맞는 골프채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한 일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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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발전하는 기술과 연습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한 연습과 지속적인 노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리 기술이 많이 발전하고 좋다하여도 그 기술에 맞는 실력이 없는 골퍼라면 백해무익인 것입니다.

골프채의 페이스에 정확한 타격 (사진:YangDaddy)

요즘 집중하는 연습

가장 집중적으로 연습을 하는 것은 가장 편리하고 익숙한 8번 아이언을 가지고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135m를 목표로 거리와 방향에 대한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상당히 노력하는 중입니다.
매일매일 10개씩 각 골프채를 연습하는 것보다는 열심히 1개의 채를 100개씩 매일매일 연습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된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50개의 8번 아이언 연습결과 (사진:YangDaddy)

오늘 진행한 8번 아이언 50개의 샷을 분석해 보면 78%의 타겟안착율과 평균구질이 Straight인 것으로 보아서 잘 연습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매번 10개씩 짧게 연습을 할 때보다 더 집중을 할 수 있고, 연습하는 동안 다양한 생각과 방법을 통해서 익숙해지는 속도가 빠른 것 같아서 너무 좋은 연습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번 연습할 때 1개에 집중
100개 이상 진행해 보는 연습

8번 아이언의 결과화면 (사진:YangDaddy)

마지막 샷에 대한 결과화면을 보면 볼것도 분석할 것도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선 50개의 공이 잘 모여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벗어나는 공들이 그렇게 큰 오차가 아니지만, 그래도 일정한 무리를 형성하고 더 정밀하게 연습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타구의 궤적도 "In-In"이 아닌 "In-Out"의 궤적을 만들어야 하며, 사이드 스핀이 마이너스(-)값이라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끔 발생하는 "Out-In"의 궤적을 잘 안나오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8번 아이언 135미터 100개 샷 탄착군 (사진:YangDaddy)

50개에 이어서 추가 50개를 연습하는 동안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입니다. 하지만, 전에 했던 연습방법과는 다르게 한가지 목표를 향해서 100개에 대한 결과를 산출하기 위해서 더 집중을 할 수 있었고 78%에서 77%의 수치로 살짝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더 많은 집중력을 보여주었던 것 같습니다. 

골프연습 Note

1. 연습날짜 : 2024년 8월 29일

2. 연습아이언 : 타이틀리스트 T150 + New Dynamic Gold S120

3. 연습개수 : 100개

4. 타겟안착율 : 77%

5. 누적연습량 : 200개/10,000개

100개의 8번 아이언 결과화면 (사진:YangDaddy)

결과분석

우선 타착군 형성이 나름 괜찮은 결과를 보여주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스윙 클럽 패스도 "In to Out"으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사이드 스핀량도 -638rpm을 보여주어서 스윙의 궤적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렇게 조금은 올바른 스윙을 위해서 노력해야 하는 것들은 상당히 많았습니다.

골프에서 가장 안좋은 것은 나쁜 습관과 생각없는 연습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항상 개선을 위한 연습이 되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돌아가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도 선수들도 꾸준히 레슨을 받는 이유가 그런 이유입니다. 

가장 불안한 드라이버샷 연습결과 (사진:YangDaddy)

가장 고민이 많은 드라이버샷

요즘도 옛날에도 상상도 못했던 드라이버에 대한 고민이 요즘은 조금씩 생각할 수 있는 수준으로 돌아왔습니다. 정말 말도안되는 실력으로 드라이버를 슬라이스를 내던 때가 엇그제 같습니다. 

아직도 슬라이스(Slice)가 나는 구질이지만, 그래도 클럽 패스(Club Path)는 "In to In" or "In to Out"으로 형성이 되는 것이 너무나 바람직합니다. 점점 볼스피드도 60m/s이상으로 올라오는 것을 보면서 다양한 시도와 연구를 꾸준히 해야하는 골프채 중에 하나입니다. 

열심히 휘두르고 있는 드라이버 핑 G430Max (사진:YangDad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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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 430에 대한 생각

여러가지의 드라이버를 사용해 보았지만, 아직까지 핑으로 쉽게 연습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굳히는 중입니다. 최대의 관용성으로 압도적인 비거리를 만드는 일이 그렇게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남들이 치는 만큼 잘 연습을 하기 위해서는 쉬운 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의 레슨은 어프로치샷 (사진:YangDaddy)

오늘의 15분 레슨 기록

오늘은 헐레벌떡 프로님이 오셔서 15분 동안 몇개 안되는 공을 쳤지만 많은 것을 남기고 간 레슨이였습니다. 

• 필드에 나갔던 이야기
• 어프로치와 퍼터가 잘 안되어서 점수가 형편이 없었다고 말함
• 50미터 어프로치샷을 하면서 손목의 스쿠핑 동작을 없애라
• 손목을 사용하지 않는 상태에서 스윙을 해라
• 퍼팅은 2퍼터 이상은 힘들다.
• 60도 웨지를 구매하는 것을 생각해 보아라.
• 교체한 아이언은 조금 약하다. 더 강한게 필요해 보인다. 

그렇게 시작된 웨지의 여행 (사진:YangDaddy)

내일은 상당히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골프를 연습하기 위한 시간이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다양한 연습을 위한 계획을 세워야 하는 것이 필수적인 것 같습니다. 

내일은 힘을 빼지 않는 상태에서 56도 웨지 20미터를 100개 연습하는 시간을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연습을 한 기록을 남기고, 내일의 연습을 계획하는 일은 상당히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