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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아일기-새해 첫날 첫째가 그려준 아빠엄마 그림
    생활정보 2020. 1. 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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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양대디입니다.
    오늘은 새해 첫날 우리 첫째가 그려준 아빠, 엄마 그림을 보면서 힘을 내 봅니다. 아침 7시부터 기상을 한 우리 아이들 첫째는 4살, 둥이는 5개월. 그렇게 3명의 육아를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적어나가는 곳입니다.

    우리 첫째가 그려준 아빠 얼굴입니다. 맘에 듭니다. 우리 아이가 물론 어려서 표현을 못하는 시기지만, 너무나 만족스러운 내모습. 우리 아이의 손으로 그려지네요. 엄마도 나도 맘에 쏙 드는 그림.

    이 그림은 엄마의 모습을 그린 것이라고 합니다. 왜 얼굴 주변에는 이렇게 그렸냐고 하니까. 반짝바짝 엄마는 빛이 나는거야. 아빠는 그냥 얼굴만 그렸어. 라고 말을 하네요. 우리 아이의 이런 모습을 듣고 기특하기도 하고 참 기분이 좋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아빠얼굴, 엄마얼굴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어린 나이지만, 표현력이 좋은 것을 보니 가슴이 뿌듯하네요.

    천진난만하게 뻥튀기를 그릇에 담아주니 엄마꺼 본인꺼 라면서 분배를 하네요. 자기 껀 많은거 엄마도 많이 담아야 한다면서 나에게 와서 더 달라고 합니다. 엄마사랑이 지극하네요.

    아침에 머리는 뽀족하게 닭모양으로 하고선 이리저리 집을 휘접고 다닙니다. 여기저기 펼쳐놓은 책들이 사실 어지럽지만, 괜찮습니다. 그래도 앉아서 읽고 또 책에 욕심을 보이는 우리 첫째. 아프지 말아야 하는데 매번 아프고, 감기를 달고 살더니 이제 비염증세까지 아빠, 엄마가 더더욱 관심을 보여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꼭 낮에 낮잠을 잡니다. 우리 둥이 막내도 잠을 청하는데, 쪽쪽이가 없으면 잠을 절대 잘 자지 않습니다. 그래서 통잠을 자는 아이들 중 유일하게 엄마아빠가 쪽쪽이 때문에 잠을 설치곤 합니다.지금도 쪽쪽이 때문에 몇번이나 잠에서 깨네요. 그래도 잘 자주는 우리 둥이들이 좋습니다.

    솔직히 처음 장만할 때 부담이 되었던 유모차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 얼마나 요긴하게 잘 사용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국내에 들어온 돈키유모차2만이 앞보기가 되고, 튼튼하다고 해서 구매를 했는데 지금은 절대 그 돈이 아깝다는 생각을 안합니다.정말 잘 샀고, 잘 이용을 하고 있다는 말과 함께 나중에 이 유모차에 대한 이야기도 한번 글로 남겨볼까 합니다. 지금 새해 첫날 아내, 나, 첫째, 둥이들이 모두 감기에 걸린 상태입니다. 덩치가 큰 나도 힘들고, 어려운데 잘들 버텨줘서 고맙고, 지금도 다들 자느라 정신없는데 새해 첫날 힘을 내야 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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