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결제수단 현대카드로 변경

안녕하세요.

오늘은 코스트코 결제수단이 삼성카드에서 현대카드로 변경된 내용에 대해서 정리해 봅니다.

현재 코스트코의 경우 모든 결제수단이 현대카드 혹은 현금결제만 가능합니다.

코스트코 현대카드로 결제방법이 바뀐 배경과 내용에 대해서 정리를 해 볼 필요가 있어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삼성카드의 추억

이제는 추억이 되어버린 삼성카드=코스트코.

사람들의 뇌리속에는 코스트코를 가기 위해서는 삼성카드가 있어야만 했습니다.

아니면 현금으로 결제.

제가 어릴 적에 코스트코를 다니는 집은 부자였습니다.

많은 좋은 물건들을 대량으로 구매해야만 해서 결제를 할 때 정말 많은 부담을 안고 있어야 했습니다.

지금도 사실상 조금만 장을 보아도 엄청난 금액대의 결제대금이 나오는 곳이 바로 코스트코입니다.

왜냐하면 개개 품목으로 볼때는 단가가 싸지만, 워낙 금액대들이 있어놓으니 다 합치면 상당한 결제를 해야 하는 대형할인마트입니다.

그래서 돈이 많으신 분들이나, 자영업자들이 단가를 내리기 위해 다니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실상, 코스트코의 품질은 상당히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백화점의 품질과는 격이 다르지만, 그 밑의 품질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우리가 말하는 대형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등과 비교할 때 상위에 있다고 보면 될 듯합니다.

코스트코만의 퀄리티가 분명히 존재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와 대비되는 곳이 바로 이마트트레이더스입니다.

거의 동급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그 고유의 특징을 따라잡을 수 없다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연회비가 없는 이마트트레이더스와 연회비가 있는 코스트코 분명한 차이는 있습니다.

대량으로 물품을 구매하는 점은 같을지 모르지만, 코스트코만의 독특한 품질과 가격은 다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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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수단 변경사유

2018년 8월 20일 발표

코스트코 본사 가맹점 계약 경쟁입찰

참여 : 현대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씨티카드 (4개 카드사)

낙점 : 현대카드

이렇게 두고 보면 삼성카드사가 18년간 코스트코의 결제수단으로 자리잡다라는 사실 주목 계약이 18년이 아니였을테니, 매번 삼성카드가 이겼었다는 소리로 해석됩니다. 코스트코=삼성카드 라는 사실을 대단한 영업적 성공으로 보아야 할 듯합니다.

코스트코 독점계약 사유

코스트코 홈페이지상에 공지된 사항입니다.

코스트코의 1카드원칙

1) 코스트코는 한 국가에서 한 카드사만 독점계약

2) 독점계약조건 : 가맹점 수수료율을 낮춰 상품의 가격경쟁력을 확보

3) 현재 삼성카드의 코스트코 제휴카드 30만장 이상 발급된 것으로 알려짐

코스트코의 원칙을 나라에서도 통제가 안되는 사항. 물론 자본주의의 원칙이라면... 코스트코의 가맹점 수수료율 낮춰 가격경쟁력 확보 논리는 이유가 된다고 본다. 코스트코의 단가는 확실히 저렴 삼성카드의 코스트코 제휴카드가 30만장이지만, 다른 삼성카드도 다 결제가 된다고 생각하면 이번에 떨어진 사실은 상당히 충격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