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을 사용한 말렛퍼터 이븐롤 ER5v 후기

정말 힘들고 어려운 것 중에 하나가 퍼팅입니다. 개인적으로 골프를 열심히 시작한 것은 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아이언과 드라이버를 어느 정도 괜찮겠다 생각하고 나니 다가온 난제는 퍼팅입니다. 물론 어프로치도 상당히 어려운 문제이지만, 가장 큰 숙제는 퍼팅이 아닐까 하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년동안 사용해 본 이븐롤 말렛퍼터 (사진:YangDaddy)

말렛퍼터의 장점

1. 어드레스 시에 정렬하기 편하고 직진성이 좋기 때문에 숏퍼팅을 할 때 편합니다.
2. 블레이드형 퍼터에 비해 예민하지 않아 초보자들이 사용하기 쉬운 편입니다.
3. 페이스 면이 블레이드에 비해 관성모멘트(MOI)가 크고, 뒤쪽으로 넓적한 형태라 타깃을 향해 얼라인먼트를 하기가 쉽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4. 어드레스 때 위에서 내려다봤을 때 정렬 라인이 블레이드 타입보다 훨씬 더 길게 표시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홀과 볼과 헤드의 정렬을 좀 더 쉽게 도와줍니다.

상당히 강렬한 퍼터 커버 (사진:YangDaddy)

이븐롤 퍼터란?

이블롤(Evnroll) 퍼터는 수제로 제작된 정밀한 제품으로 방향성과 거리감이 뛰어난 퍼팅에 자신이 없는 분들 또는 정확한 스트로크를 희망하는 골퍼에게 적극 추천되고 있습니다. 이븐롤은 2015년  PGA에서 게린 라이프와 스티븐 라일리가 함께 설립한였으며 페이스 그루브 기술의 창시자입니다. 이븐롤은 모든 유형의 골퍼에게 적합한 모델을 제공하기 위해 6가지 헤드 모양과 4가지 호젤 옵션으로 다재다능함을 나타내는 새로운 V시리즈 퍼터를 출시하였다고 합니다.

실질적으로 구매해 본 이븐롤 퍼터 (사진:YangDaddy)

그래비티 그립

모든 이븐롤 퍼터에 지원되고 있는 그래비티(gravity) 그립은 70g의 강철심과 35g의 바디로 구성되어 총 105g의 무게의 중량감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비티 그립은 두께가 두껍기 때문에 스트로크 시 골프의 손목이 돌아가지 않도록 도우며, 직접 페이스 각도를 보지 않아도 손과의 뛰어난 일체감을 통해 안정적인 어드레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