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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냉삼(오뚜기식당) 광교상현점 혼밥 후기 – 급랭삼겹살 2인분에 계란찜, 볶음밥까지 완벽한 한 끼국내방문 2026. 2. 16. 01:09728x90
안녕하세요. 오늘은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에 위치한 미도냉삼(구 오뚜기식당) 광교상현점을 혼자 방문한 솔직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냉삼이 먹고 싶어서 참지 못하고 혼자 찾아갔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혼밥으로도 전혀 부족함 없는, 가성비 끝판왕 냉삼 맛집"이었습니다.
혼밥으로도 전혀 손색없고
가성비 끝판왕 냉삼맛집
미도냉삼 광교상현점 혼밥후기 (냉삼 2인분, 계란찜, 볶음밥 완벽정복)

미도(MIDO)냉삼으로 이름이 걸린 매장 전경 (사진:YangDaddy) 미도냉삼 광교상현점 기본정보
이곳을 처음 찾아가시는 분들을 위해 기본 정보부터 정리해드립니다. 네이버 지도에서는 아직 "오뚜기식당 광교상현점"으로 검색해야 나올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상호가 미도냉삼으로 바뀌었지만, 외부 간판에는 오뚜기식당 표기가 남아 있는 경우도 있어서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은 당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상호 : 미도냉삼 (구 오뚜기식당 광교상현점)
-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로 6, 1층 116, 117호 (광교솔하임)
- 영업시간 : 월~금 (17:00 ~ 23:00) / 토~일 (15:00 ~ 23:00)
- 라스트오더 : 22:00
- 전화번호 : 0507-1397-2417
- 주차 : 건물 지하주차장 무료 주차 가능 (다소 협소할 수 있음)
- 대중교통 역 : 수지구청역, 상현역



레트로한 분위기와 푸짐한 기본반찬 (사진:YangDaddy)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매장 분위기
매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복고풍 레트로 인테리어입니다. 옛날 식당의 정감 있는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느낌인데, 이 감성이 냉삼과 참 잘 어울립니다. 테이블 간 간격이 넉넉한 편이라 혼밥으로 방문해도 부담스럽지 않았고, 테이블이 약 12개 정도 있어서 적당한 규모였습니다. 야장 느낌이 나는 좌석도 있어서 날씨 좋은 날이면 분위기가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혼자 왔지만 좌석에 앉는 순간 어색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1인 손님도 꽤 있었고, 가족 단위 손님과 커플 손님이 골고루 섞여 있어서 어떤 구성으로 방문하더라도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기본반찬의 이모저모 (사진:YangDaddy) 반찬과 쌈채소 (이 가격에 이 품질?)
고기를 주문하면 기본으로 제공되는 반찬과 쌈 채소의 구성이 정말 훌륭합니다. 함께 구워 먹을 수 있는 고사리, 콩나물, 김치, 마늘, 미나리가 나오고, 쌈 채소로는 상추, 깻잎, 그리고 당귀 같은 향채소까지 준비됩니다. 소스류도 쌈장, 젓갈소스, 기름장, 쯔란까지 네 가지나 나와서 한 점 한 점 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 미나리와 당귀 같은 향채소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냉삼의 기름진 맛을 향긋하게 잡아주면서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역할을 해서, 계속 먹어도 느끼함 없이 고기에 손이 갔습니다. 야채가 신선하고 풍성하게 나오기 때문에 건강하게 고기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 집의 큰 장점입니다. 혼밥임에도 야채 리필이 필요할 만큼 쌈을 듬뿍 싸서 먹었습니다.
돌판 위에 고기 기름이 퍼지면 그 위에 콩나물과 김치를 올려 살짝 익혀 먹는 것도 꿀팁입니다. 고기 기름에 볶아진 콩나물과 김치의 맛은 아시는 분은 아실 겁니다. 그야말로 중독적인 맛이었습니다.

앙증맞은 계란찜
고기와 함께 나온 계란찜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작은 뚝배기에 앙증맞게 담겨 나오는데, 간이 적당하고 부드럽기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고기를 본격적으로 먹기 전에 한두 숟갈 떠먹으면 위장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느낌이라 속이 편안해집니다.
보통 냉삼집에서 계란찜은 추가 메뉴로 따로 주문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기본 제공으로 나와서 가성비 면에서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만약 계란찜을 더 먹고 싶다면 치즈 계란찜을 3,000원에 추가 주문할 수도 있으니 계란찜 좋아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급랭삼겸살 2인분을 혼자서 (사진:YangDaddy) 2인분을 혼자서 냠냠
오늘의 주문은 이곳의 시그니처인 급랭삼겹살 2인분입니다. 1인분에 11,000원으로 180g이 제공되니 2인분이면 360g, 혼밥으로 든든하게 먹기에 딱 좋은 양이었습니다. 2인분 합계 22,000원이면 요즘 물가를 생각했을 때 정말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급랭삼겹살은 말 그대로 급속 냉동한 삼겹살을 돌판 위에서 구워 먹는 방식입니다. 칠레산 수입 삼겹살이지만 품질이 상당히 좋았고, 급랭 과정을 거쳐서인지 고기를 구웠을 때 육즙이 안에 잘 가둬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돌판이 충분히 달궈진 뒤에는 금방 익기 때문에 조금씩 올려서 구워야 과하게 익지 않습니다. 한꺼번에 많이 올리면 어느새 바삭한 과자처럼 되어버릴 수 있으니,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구워드시길 추천합니다.


금방 익어가는 급랭삼겸살과 각종 야채 (사진:YangDaddy) 혼밥러가 남긴 한마디
저는 이날 급랭삼겹살 2인분(22,000원)과 후식 볶음밥(3,000원)을 주문해서 총 25,000원 정도에 매우 만족스러운 한 끼를 해결했습니다. 2만 원 초반대로 신선한 쌈 채소, 부드러운 계란찜, 든든한 급랭삼겹살, 그리고 감동적인 볶음밥 마무리까지. 이 정도면 가성비 맛집이라는 수식어가 전혀 과하지 않습니다.
혼자 방문하는 것이 걱정되시는 분들께 말씀드리자면, 이곳은 혼밥 손님에게도 전혀 불편함 없는 분위기입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돌판 위에서 고기를 직접 구우며 먹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즐거움이라 혼자서도 시간이 금방 지나갑니다. 오히려 혼자이기에 자기 페이스대로 천천히 구워 먹을 수 있어서 더 맛있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마무리는 맛있는 볶음밥 (사진:YangDaddy) 완벽한 피날레는 역시 볶음밥
을 추가하면 치즈를 올려주기도 합니다. 돌판 위에 남은 고기 기름과 양념이 밥과 어우러져 볶아지는 그 맛은, 마치 이 한 끼의 화룡점정 같았습니다.
이미 고기로 충분히 배가 불렀음에도 볶음밥은 남길 수가 없었습니다. 고소한 기름에 볶아진 밥알 하나하나가 윤기를 머금고 있었고, 살짝 눌린 바닥 부분의 바삭한 식감이 더해져 마지막 한 숟갈까지 감탄하며 먹었습니다. 혼밥으로 고기 2인분에 볶음밥까지 비우고 나니 뿌듯한 포만감이 밀려왔습니다.

냉삼이 당길 때 꼭 추천합니다.
미도냉삼(오뚜기식당) 광교상현점은 합리적인 가격에 질 좋은 급랭삼겹살을 즐길 수 있고, 신선한 쌈 채소와 정성스러운 사이드 메뉴까지 갖춘 알찬 냉삼 맛집이었습니다. 혼밥이든, 친구와 함께든, 가족 외식이든 어떤 상황에서도 만족스러운 한 끼가 될 거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특히 저처럼 혼자서도 맛있는 고기가 먹고 싶은 날, 부담 없이 찾아갈 수 있는 곳을 찾고 계셨다면 미도냉삼 광교상현점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급랭삼겹살의 쫀득한 식감, 향긋한 쌈 채소의 조화, 앙증맞은 계란찜의 부드러움, 그리고 마무리 볶음밥의 고소함까지. 이 모든 것을 2만 원대에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집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다음에는 벌집껍데기와 된장찌개도 함께 주문해볼 생각입니다. 여러분도 상현동 근처에서 냉삼이 당기는 날이 있다면, 미도냉삼 광교상현점을 한번 방문해 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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