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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이야기] 골프의 기초적인 용어
    생활정보 2022. 8. 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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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를 열심히 하면서 들었던 골프용어 중 알바트로스, 이글, 버디, 이븐파, 보기, 더블보기, 양파, 핸디, 라베 등등 다양한 용어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정확히 그런 용어들의 정확한 이해가 필요로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이러한 골프 용어들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정리할 필요는 분명히 있습니다. 

    골프의 용어와 기본이론은 필수 (사진:YangDaddy)

    골프코스와 규정타수

    골프코스는 정식 골프 코스는 총 18개가 있고 18홀이라고 부릅니다. 18홀은 1번홀, 2번홀, 3번홀, ~~ 18번홀 이렇게 18개 코스의 번호를 부여하게 됩니다. 골프장마다 몇번홀인 파3인지 파4인지 파5인지는 다르지만 동일하게 정해진 규칙은 총 18홀 동안에 총 72타로 정해져 있습니다. 

    여기서 1개의 골프코스에서 72타에서 이븐파를 쳤다면 72타를 쳤다는 소리입니다. 72타에서 1타씩 추가되면 1오버(+1)씩 추가되고 72타에서 1타씩 덜치면 1언더(-1)씩 깍이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잘 치는 사람은 72타를 기준에서 얼마나 적세 나오는냐가 관건인 것입니다. 

    골프코스

    사전적인 의미의 골프코스

    골프 경기장은 18홀 골프장의 경우 흔히 전체 파72 정도로 설계되는데, 파70~파74인 곳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골프장은 잔디가 깔린 드넓은 코스에 숲이나 번커, 언덕, 연못 같은 장애물을 배치해 게임의 재미를 높입니다. 일정한 형식이 규정되어 있지는 않지만, 공식 선수권 대회를 열 수 있는 골프장 코스를 18홀 전거리가 5,940미터 이상 되어야 합니다. 또한 코스 면적도 최소한 100헥타르 이상이 필요합니다. 

    골프코스의 요소들

    홀(hole) : 티와 그린을 갖춘 각 골프 코스 안에 있는 구분된 구역 중 하나

    클럽하우스(clubhouse) : 흔히 첫번째와 마지막 홀 인근에 있는 구조물. 골프 선수들에게 여러가지 서비스 (바, 레스토랑, 라커)를 제공한다.

    연습그린(practice green) : 퍼팅 연습을 할 때 이용되는 별도의 그린

    주차장 (parking) : 자동차를 주차하는 구역

    모래벙커(sand bunker) : 페어웨이를 따라 있거나 그린 근처에 있는 모래로 덮인 구역

    러프 (rough) : 그린 근처와 페어웨이의 가장자리를 따라 있는 곳으로 키 큰 풀이 있는 구역

    티그라운드 (teeing ground) : 선수가 매 홀마다 제 1타를 쳐서 경기를 시작하는 잔디가 짧게 깍인 평평한 구역. 각 홀에는 다른 기량의 선수들이 각자 다른 거리에서 경기할 수 있도록 1개 이상의 티가 있는 경우가 많다.

    워터해저드 (water hazard) : 골프 선수에게 일종의 장애물 역할을 하는 천연 수역 또는 인공 수역 (예를 들어 호수, 연못 또는 강)

    나무 (trees) : 골프 코스의 숲이 우거진 구역

    연못 (pond) : 천연 또는 인공으로 된 좁고 얕은 물이 고인 수역

    페어웨이 (fairway) : 티그라운드와 그린 사이에 있는 짧은 잔디 구역

    카트길(cart path) : 코스를 따라 골프 카드가 다니는 길

    그린 (green) : 공을 넣어야 하는 홀 주변에 있는 곳으로 매우 짧은 잔디가 있는 표면이 고른 구역. 골프 선수는 퍼터를 이용해서 공을 홀에 골려 넣는다.

    골프규정타수

    구 분 파3 홀 파4 홀 파5 홀
    1타 이글 (EAGLE), 홀인원(Hole in One) 알바트로스 (Albatross) 콘도르 (Condor)
    2타 버디 (BIRDIE) 이글 (EAGLE) 알바트로스 (Albatross)
    3타 파 (PAR) 버디 (BIRDIE) 이글 (EAGLE)
    4타 보기 (Bogey) 파 (PAR) 버디 (BIRDIE)
    5타 더블보기 (Double Bogey) 보기 (Bogey) 파 (PAR)
    6타 더블 파 (Double Par) 더블보기 (Double Bogey) 보기 (Bogey)
    7타   트리플보기 (Triple Bogey) 더블보기 (Double Bogey)
    8타   더블 파 (Double Par) 트리플보기 (Triple Bogey)
    9타     쿼드러블보기(Quadruple Bogey)
    10타     더블 파 (Double Par)

    1개의 골프코스는 18홀 72타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72타를 이븐파라고 하고 여기서 적게 치면 언더파 많이 치면 오버파라고 합니다. 

     

    홀은 Par 3, Par 4, Par 5 중 하나로 구성되어 있는데 여기서 Par3, 4, 5의 차이점은 3번만에 홀아웃(Hole out)되느냐 4번, 5번의 차이입니다. 홀아웃(Hole Out)은 공을 그린/깃대가 꽂혀 있는 구멍에 넣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프로치 (Approach)

    개인적으로 아무리 장타를 치고, 샷을 잘 친다고 해도 어프로치 샷을 잘 못한다고 한다면 상당히 힘들어지는 것이 골프인 것 같습니다. 그만큼 정교하게 어프로치를 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전적인 의미로 어프로치 샷(Approach Shot)은 홀이 있는 그린 주변에서 홀에 최대한 붙이는 샷을 의미합니다. 

    초보채와 중급채의 모양차이 (사진:YangDad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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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프로치 샷의 의미와 정보

    골프 어프로치는 라운드에서 가장 중요한 샷 중에 하나입니다. 감히 퍼터 다음으로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프로치는 어프로치샷 종류가 3가지나 될 뿐더러 그린으로 직접 공략하는 샷이기 때문에 그 중요성은 더더욱 중요합니다. 골프 어프로치(approach) 뜻은 넓은 의미로는 그린에 공을 올릴 목적으로 '페어웨이에서 그린을 향해 치는 샷', 좁은 의미로는 짧은 거리를 내는 클럽으로 '핀에 공을 가까이 붙이는 행위'를 말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국내에서는 골프 어프로치를 업급할 때 좁은 의미의 어프로치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짧은 거리를 어프로치 하는 방법에는 골프 어프로치 샷 종류를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짧은 거리를 어프로치 하는데도 다양한 기술과 전략으로 핀을 공략하는 것을 말하기도 합니다. 

    칩샷

    칩샷은 공을 굴려서 핀에 공을 붙이는 기술입니다. 공을 띄운 거리보다 굴러간 거리가 더 긴 것을 의미합니다. 칩샷은 꼭 샌드웨지나 피칭웨지로 치라는 법은 없습니다. 실제로는 드라이버, 우드, 아이언 등 다양한 종류의 클럽들로 칩샷을 구사하며 치는 클럽의 선택은 자유입니다. 

     

    정말 다양한 종류의 영상들이 인터넷에 존재합니다. 그만큼 중요하고 이야기할 것들이 많다고 합니다. 칩샷의 기본은 오픈 스탠스, 공은 오른발에 위치, 체중은 왼쪽이라고 합니다. 

    피치샷

    피치샷은 캐리로 간 거리보다 공이 덜 굴러가면 피치샷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4m를 띄워서 보내고 6m를 굴리면 칩샷이고 6m를 띄우고 4m를 굴리면 피치샷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칩샷과 달리 피치샷은 주로 샌드웨지로 칩니다. 날아간 거리보다 굴러가는 거리가 짧아야 하기 때문에 백스핀 양이 상대적으로 많은 샌드웨지를 사용해서 피치샷을 구사하는 것입니다. 

    50도 웨지와 샌드웨지 (사진:YangDaddy)

    로프샷

    로브샷은 피치샷과 비슷한 원리로 날아간 거리보다 굴러가는 거리가 짧은 샷인데, 차이점은 각도가 높고 추진력이 낮기 때문에 거리가 짧습니다. 그리고 공이 거의 수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백스핀의 양도 상당해서 굴러가는 거리도 거의 없습니다. 주로 장애물을 넘기거나 벙커에서 사용됩니다. 이때는 골프 웨지 중에서 클럽 로프트각이 가장 큰 로브웨지(보통 60도)를 사용해야 로브샷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핀을 직접 공략할 때 사용하기 때문에 고수가 아니라면 구사하기 힘든 샷입니다. 

    칩인버디

    칩인버디는 어프로치 샷을 했는데 바로 홀아웃 되면서 원래 타수보다 1타를 줄이는 걸 칩인버디라고 부릅니다. 칩인파, 칩인이글도 그렇게 이해하면 됩니다. 하지만 칩인보기, 칩인더블보기라는 용어는 거의 쓰지 않습니다. 

    라베 (Life Best)

    라베는 Life Best, Life time best score로 지금까지 친 것 중 가장 적게 친 타수를 말합니다. 즉 생애 최고의 점수를 의미합니다. 라베라는 말은 아마도 우리나라에서만 사용하는 단어가 아닐까 합니다. 미국에서는 Highest Score라고 한다고 합니다. 

     

    라운드가 끝나고 "저 오늘 라베했습니다."라는 말은 오늘 제일 낮은 스코어로 마무리 했다는 말입니다. 친구들이 라운드를 간다고 하면 "라베하고 와라"라고 얘기하기도 합니다. 골린이들은 백돌이를 면하기만 해도 좋은 스코어라 할 수 있습니다. 땡그랑 소리를 들을 때까지 정확히 적어서 90타대만 치더라도 라베는 아니라도 베스트 스코어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골린이를 벗어나면서부터 라운드 갈때마다 스코어가 줄어들면 라베의 스코어는 계속 줄어들 것입니다. 

    라베를 위한 방법

    개인적으로 연습이 라베를 만들 수 있는 단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연습장을 꾸준히 다니면서 레슨을 받아야 그나마 실력이 느는 아주아주 힘든 운동이 골프가 아닐까 합니다. 그만큼 쉬운 운동이 아니기 때문에 사람들이 광분하는 것 같습니다. 골프라는 스포츠가 멘탈이 중요합니다. 골프를 직업으로 하는 프로들도 경기 할때 보면 실수를 상당히 많이 합니다. 큰 샷인 드라이버나 아이언샷도 중요하지만, 점점 자세가 잡히고 자신이 붙으면 결국 어프로치 연습과 퍼팅연습이 라베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백돌이

    아마도 초보 골퍼들에게 많이 적용되는 단어일 것입니다. 100타 이상 치는 골퍼들에게 백돌이라는 말을 합니다. 이제 머리 올리러 가는 초보분들이나 구력이 얼마 안 되는 분들이 대부분 해당할 것입니다. 그래서 라운드할 때 오늘은 깨백(100을 깨다)하러 가자~~ 이렇게 말들을 많이 하곤 합니다. 100대에서 90대로 들어가는 것이 얼핏 생각하면 쉬워 보일 수 있지만, 생각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항상 다니는 아파트의 연습장 (사진:YangDaddy)

    백돌이를 탈출하는 방법

    1.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보기 플레이를 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들 72타를 기준으로 파를 하려고 노력하는데, 파를 만들려고 욕심을 부리면 95타가 나올 것이 100타를 넘어갑니다. 안정적으로 보기 플레이가 가능하다면 90타 초반이 나올 수 있습니다. 

    2. 무리한 홀컵은 금물

    그린에 가까워지면 홀컵에 가까운 곳을 노리기 마련입니다. 프로 선수들은 상당히 쉽게 접근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처음으로 100타 돌파를 노리는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는 상당히 어렵고 위험한 플레이입니다. 높은 수준의 스킬을 요구하는 행동이고, 실행하기가 까다롭습니다. 더 나은 접근 방식은 숏 아이언과 같은 로프트가 낮은 클럽을 사용하고 더 가까운 랜딩 존을 선택해 볼이 굴러가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하는 만큼 깔끔하게 랜딩되지 않더라도 결과가 더 예측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3. 18홀을 하는 동안 양파만 하지말자

    사실 초보골퍼들에게 양파는 상당히 친숙합니다. 조금만 욕심을 낸다든지 미스샷을 할 경우 양파로 가는 것은 금방입니다. 드라이버부터 OB가 나기 시작하면 양파로 가기 쉽습니다. 슬라이스가 많은 분들도 세컨샷에서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어프로치샷, 퍼팅등 어디 하나 미스샷이 날 경우 양파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양파만 하지 말자는 문구가 의미하는 바는 상당히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4. 공이 있던 자리를 보자

    대부분 골퍼분들은 공이 날아가는 것이 궁금하지만 초보골퍼들은 되도록이면 공이 날아가는 모습을 최대한 안보는 것이 좋습니다. 헤드업을 하기 때문에 임팩트 후 공이 있던 자리를 최대한 보는게 탑핑이나 생크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5. 본인의 게임을 플레이하자

    자존심과 자만심은 100타를 깨려는 골퍼들에게 독약입니다. 동반자가 뛰어난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해서 따라 하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골프는 자신의 템포대로 자신의 스윙을 해야 가장 좋은 결과를 보입니다. 초기를 참을성 있는 접근방식을 채택하면 라운드를 마무리할 때 안정을 취하고 성공을 위한 토대로 마련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핸디 (핸디캡)

    핸디는 기본타수 72타를 기준으로 합니다. 예를들면 내가 90타를 친다고 하면 90-72=18이 나오고 나의 핸디는 18이라고 합니다. 흔히 핸디 or 핸디캡이라는 말은 골프 실력이 어느 정도이라고 숫자로 표준화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핸디캡이 3인 사람은 핸디캡이 10인 사람보다 잘친다는 것으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싱글 플레이어

    싱글플레이어는 기본타수 72타에서 +9이하인 사람을 싱글 플레이어이고 싱글 잡았다 혹은 싱글친다라고 하고 이분들은 아마추어 일반인들 중에 베스트급입니다. 

    보기 플레이어

    72타에서 +18타수 이내를 보기 플레이어라고 부릅니다. 90개 이하로 치게 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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