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트-도우룸 까르보나라 파스타 요리해보기

생활정보 2021. 1. 17. 18:18

안녕하세요. 요즘 마트에 가면 꼭 하나씩 습관처럼 집어오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밀키트입니다. 내가 직접 무언가를 준비하지 않고도 맛있는 요리를 해서 먹을 수 있어서 좋은 요즘의 트랜드입니다.
PEACOCK의 도우룸 까르보나라 파스타.

도우룸은 2015년 방배동에서 오픈하여 자가제면한 생면 파스타 중심의 캐주얼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고 합니다.

필요한 재료들이 진공으로 모두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순서에 맞게 잘 만들면 맛있는 음식이 만들어집니다. 만들어본 결과 아이들에게는 후추가 맵고, 마늘이 씹하면 힘들어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줄 경우

후추는 넣지 않고 조리를 추천
마늘은 최종적으로 빼고서 아이들에게 추천

너무도 친절하게 요리하는 방법을 A4크기의 인쇄물로 자세히 설명을 하고 있어서 잘 따라할 수 있습니다.

생파스타면을 끓는 물에 2분간 삶아줍니다. 특별히 어렵거나 주의를 요하는 점은 없습니다.

삶은 파스타면을 거름망에서 물을 빼줍니다. 혹 찬물로 헹구시면 절대 안됩니다.

마늘과 베이컨, 올리브유를 넣고 중불
에 1분 30초를 볶아줍니다. 마늘이 노릇노릇해지면 다음으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여기서, 시간이 지체된다면 베이컨과 마늘이 탈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치킨스톡과 삶은 파스타면을 넣고 30초간 볶아줍니다.

서양요리에서 말하는 '스톡(stock)'이란 '육수'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스톡은 주로 고기와 뼈, 채소, 향신료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양파, 샐러리, 통후추, 월계수 잎 등 채소와 닭고기로 만든 것을 '치킨스톡'이라고 합니다.

카르보나라 소스와 통후추를 절반 넣고 30초간 더 볶아줍니다. 이때 아이들을 먹인다면 통후추는 안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맵다고 합니다.

잘 볶아진 파스타에 통후추와 치즈가루만 뿌리면 맛있는 파스타가 완성됩니다.

2개의 접시에 나누어 담은 도우룸 까르보나라 파스타는 정말 맛있는 밀키트 음식입니다.
단, 아이들이 먹을 때는 통후추는 뿌리지말고 마늘은 음식만들때는 쓰지만 먹을 때는 제거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