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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문후기] 2021년 연말에 찾은 하이원리조트 힐콘도
    국내방문 2021. 12. 25.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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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초보아빠 YangDaddy입니다.

    가족여행을 우여곡절 끝에 방문한 강원도 하이원 리조트에 방문하고 알았던 내용과 후기를 작성해 봅니다. 

    콘도안에서 찍은 힐콘도 A동과 B동 (사진:YangDaddy)

    주말이 아닌 일요일 체크인, 월요일 체크아웃으로 최대한 사람의 혼잡을 피해 떠난 하이원리조트 힐콘도의 여행입니다. D동에서 바라본 힐콘도 A동과 B동의 모습입니다. 군대군대 눈이 쌓여 있는 모습과 차디찬 겨울의 느낌을 주는 산자락이 여기가 강원도임을 느끼게 하는 풍경입니다. 

    다른 각도에서 촬영한 힐콘도 (사진:YangDaddy)

    다른 각도에서 촬영한 힐콘도의 모습입니다. 올라오는 길에 뿌려진 눈인지 염화칼슘인지는 모르지만, 항상 눈이 존재하는 강원도의 모습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심야에 볼일을 보고 올라가는 길 힐콘도 모습 (사진:YangDaddy)

    구급약을 구입하기 위해서 마을에 다녀오는 길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곳 하이원 리조트 힐콘도에 체크인한 후에 느낀 점은 2가지 정도입니다.

    1. 구급약(상비약)을 꼭 챙겨가야 할 것

    하이원 리조트 안에는 편의점이 2곳이 있다고 한다. 마운트콘도와 힐콘도에 한개씩 편의점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24시간 영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비상약(구급약)을 판매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또한 있다고 해도 아마 필요로하는 약들이 그렇게 잘 갖추어 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타이레놀을 구매하기 위해 마을로 내려가 거의 모든 편의점을 다녔지만, 구할 수 없었습니다. 이곳에 정기적으로 들어오는 약의 회수가 적고, 심지어 약국에서도 구매하기 힘들 정도라고 합니다. 

    스키나 보드를 타는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이렇게 열악하게 구급약이나 비상약을 구매하기 힘들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어디든 집을 떠나면 힘든 부분이 있게 마련입니다. 

    2. 이렇다할 맛집이나 카페가 부족

    마운틴 콘도와 힐콘도를 둘러보면 이렇다 할 맛집으로 보이는 곳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카페테리아라고 생긴 곳은 대량으로 사람들의 식사를 책임지는 곳으로 보입니다. 2곳의 편의점에서 웬만한 것을 해결해야 하는 시스템입니다. 마을로 내려가면 상당히 많은 식당이나 야식집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정말 잘 찾아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콘도 내부에는 야식집 전단지가 따로 준비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결국, 하이원리조트에서는 잘 준비된 식당이나 카페를 찾기가 사실상 어렵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여행을 가실 때는 꼭 음식과 여러가지 다과를 잘 챙겨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힐콘도 D동 출입구 (사진:YangDaddy)

    하이원리조트의 주된 목적은 아마도 스키나 보드를 타기 위해서 방문하는 인원의 숙식을 해결하기 위한 목적일 것입니다. 시설적인 면이나 규모적인 면에서는 상당히 규모가 있어서 불편함은 없지만, 살짝 상막함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눈을 보기 위해 방문을 하였다면 조금은 가성비 효율이 떨어지는 면이 있을 것입니다. 

     

     

    [방문후기] 하이원 리조트 스마트 체크인/ 체크아웃

    안녕하세요. 초보아빠 YangDaddy입니다. 오늘은 온가족이 방문한 강원도 하이원 에서 경험한 스마트 체크인과 체크아웃에 대해서 기록해 봅니다. 아이들과 정신없이 도착한 곳에서 처음 접한 것은

    socks-genie.tistory.com

    이곳은 스마트 체크인과 스마트 체크아웃을 도입한 곳입니다. 별도의 체크인센터에서 사람을 만나서 숙소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한 방법이긴 하지만 어색함이 있는 것은 분명해 보였습니다. 

    늦거나 잘못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이 전부 금액으로 변상해야 하는 부분이 있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힐콘도 C동과 D동 사잇길 (사진:YangDaddy)

    힐콘도에서 마운틴콘도로 올라가는 곤돌라는 타기 위해서는 C동으로 해서 올라가야 한다는 사실을 늦게 알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그늘진 C동과 D동 사잇길을 걸어가니 상당히 미끄럽고 조심조심하게 되었습니다. 몇 번 방문을 해서 이곳을 지날 때마다 조금은 위험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운틴 콘도에 올라와 슬로프 앞 (사진:YangDaddy)

    가족단위로 스키를 즐기시는 분들도 있고, 보드를 즐기시는 분들도 있고 다양한 사람들이 여유롭게 겨울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저렇게 즐길 수 있는 여유가 당분간 아이들 때문에 없을 것 같지만, 마음만은 즐거운 것 같습니다.

    곤돌라를 타고 출발하는 모습 (사진:YangDaddy)

    스키장에서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면 상당히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어두운 밤이여서 살짝 무섭기는 했지만, 따뜻하고 하늘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는 느낌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곤돌라 유리인지 플라스틱인지 모르겠지만, 많이 기스가 난 상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많이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이기 때문에 이렇게 사용의 흔적이 묻어나는 것 같습니다. 

    곤돌라의 기스난 창너머의 마운틴콘도 야경 (사진:YangDaddy)

    마운틴 콘드의 야경이 상당히 멋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화단에 불이 나는 무언가를 설치해서 사람들에게 상당히 예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얀 설원위에 스키를 즐기는 모습 (사진:YangDaddy)

    2021년 연말에 탁트인 설원을 바라보니 기분이 좋고, 아이들도 눈위에서 안전하게 눈썰매를 타면서 노는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준비를 많이 하지 못해서 아쉬운 점들이 있지만, 그래도 즐거운 여행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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