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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아일기] 한계치를 드러내는 독박육아일기
    육아일기 2024. 7. 1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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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생각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점점 한계값을 보이는 6년의 육아생활에 종지부를 찍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6년의 세월을 보내면서, 많은 우여곡절이 존재했지만 잘 버텼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한계에 도달한 것이 아닌가 하는 정황들이 포착됩니다.

    식사때 술을 자연스럽게 찾는 현상 (사진:YangDaddy)

    한계값을 나타내는 증상

    잦은 음주로 피곤

    담배도 끊은 지 8년이 넘어가고, 술도 육아를 하면서 많이 하지 않았습니다. 거의 술을 마실 시간과 상대가 없다는 것 때문에 그렇게 음주를 많이 하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술에 의지하게 되면서 크게 바뀐 것은 폭음이 아닌 생활 속에서의 음주입니다. 아침에도 술이 들어가는 상황을 보면서 심각하다는 생각보다는 어찌 되었든 지금의 상황을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뿐입니다.

    식사를 하면서 반주형식의 음주
    폭음은 아니지만, 절제가 안됨

    쉬운 짜증과 감정폭발

    하루종일 육아에 전념하는 아빠 (사진:YangDaddy)

    일상적인 아이들의 상황에서 항상 돌발변수가 발생하는 것이 육아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오로히 부모가 그 일정과 모든 것을 감당해야 합니다. 그렇다 보면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그런 현상이 계속되다 보면 배우자나 지인들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런 도움을 받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런 이유 때문에 항상 육아를 맡아하는 사람의 심리적 육체적인 부담감은 클 수밖에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육아를 전담해 보니, 쉬운 짜증과 감정폭발이 자주 발생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쉬운 짜증과 감정폭발의 현상
    불안전한 자아에서 발생하는 일

    심리적 우울증과 자존감 상실

    3명의 아이들 육아중인 아빠 (사진:YangDaddy)

    아이들과의 온전한 육아가 아닌 아빠라는 남자의 손에서 자란 아이들에게는 항상 부족함이 존재합니다. 이를 보충하기 위한 배우자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지만, 항상 부족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생각을 해보는 시간에 쓰는 일상적인 글이긴 하지만, 정말 이대로는 안된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지인이나 가족들에게 이야기를 한들 해결이 되지 않는 부분이며, 배우자와의 소통도 통하지 않는 상황에서 아빠가 어떻게 해결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성찰이 필요합니다.

    현재의 상황을 잘 파악하고
    개선과 발전할 수 있는 육아
    필요성과 개선점을 공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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