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미국에 출장간 아내가 보내준 사진들

10일간 미국 출장을 떠난 아내의 빈자리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아이들과의 매일매일이 엄청난 피로감으로 와닿고 있는 상황에서 카톡에 올라오는 사진을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갖게 됩니다.

매일매일 주말과 평일에 회의와 여러가지 업무를 처리한다는 아내의 말을 듣고 힘들겠다는 생각도 하지만, 3명의 아이를 직접 케어하면서 하루하루를 버티는 독박육아 아빠에게도 고충과 돌파구가 필요해 보입니다.

가슴 설레이는 미국 해변 사진 (사진:YangDaddy)

다양한 미국 사진들 중에서 단연 1등으로 뽑고 싶은 것은 길쭉길쭉하게 솟아 있는 야자수와 미국의 스케일이 돋보이는 해변의 사진입니다.
바다를 좋아하는 1인으로써 항상 바다에 대한 로망이 존재합니다. 그런 사진들을 보면 어느 정도 부러움과 가고 싶다는 충동이 생기게 됩니다. 현장에서 직접 이 광경을 본 아내 역시 이국적인 광경을 전달하고 싶은 충동이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이국적인 미국의 바닷가
본능적으로 사진을 찍다

자유분방하게 해변을 즐기는 모습 (사진:YangDaddy)

이국적인 해변의 모습과 함께 자유롭게 해변을 거니는 사람들의 모습이 미국이라는 것을 느끼게 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다양한 자유를 느끼게 하는 모습들이 보이지만, 무엇가 달라도 다른 것이 그런 그림입니다.

이국적인 미국의 모습을
담아서 순간을 간직

상징적인 그림인 헐리우드 글자 (사진:YangDaddy)

아마도 미국하면 "헐리우드"이고 이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그림이 아닌가 합니다. 듬성듬성 나무들이 있는 미국의 산과 헐리우드의 글자가 너무도 익숙한 모습입니다. 이렇게 미국에 가면 이 그림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너무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미국을 상징하는 헐리우드
듬성듬성 초원의 모습도 인상적

차량에서 바로 보는 기차 (사진:YangDaddy)

미국의 지역마다 다 다르겠지만, 이렇게 차를 타고 가다가 기차를 만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이런 케이스가 많지 않아서, 이런 광경을 보게 되면 자연스럽게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생각이 들 것입니다. 그래서 찍어서 보내준 사진으로 보입니다. 교통과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들의 고민의 결과일 것인데, 이런 것들을 잘 알고 잘 이용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차를 타고 가다가 기차를
만나는 광경은 흔치 않다.

아이들에게 줄 선물 쇼핑중 (사진:YangDaddy)

아무리 바빠도 아이들에게 줄 선물을 준비하는 것은 빠지면 안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아닌 타국에서 다양한 문물을 접하고 기념을 위해 선물을 사는 일은 상당히 의미가 있는 일입니다.
티비에서 보던 만화 캐릭터들이 곳곳에 선물로 나와 있는 것을 보니 상당히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그렇게 이곳 저곳을 다니다 보니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줄 선물을 구매
이곳저곳을 다니다 보니 즐거워

정말 다양한 장난감 모습 (사진:YangDaddy)

정말 다양하고 많은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선진국이라는 미국에서도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었을 것이고, 그런 가운데 다양한 오르막내리막의 경제적인 문제점을 겪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개선도 많이 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그러한 부분들이 특히 미국 사람들은 합리적이고 개선을 많이 하려고 노력하는데 그러한 흔적과 자본주의의 장점을 느낄 수 있는 사진이 아닌가 합니다. 다양한 이권과 자본주의 냄새가 난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정말 많은 상품과 규모에
자본주의의 다양성에 놀람

사진들을 살펴보면서

다양한 미국에서의 사진들을 카톡으로 받아보고 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나만의 생각을 넣어서 정리를 한 것이기 때문에 다른 의미가 있을 수는 있지만, 우리나라와 다른 환경과 타국에서의 이국적임을 느끼게 하는 사진들은 너무나 좋았습니다. 이 뒤에 숨은 많은 의미와 사실들을 알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 좋은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