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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화창한 화요일에 자유로운 시간들육아일기 2024. 4. 2. 12:02728x90
아이들과 전쟁과 같이 초스피드로 등원등교를 준비할 때면 엄청난 스트레스와 압박감에 초긴장을 하게 됩니다. 거기에 다양한 업무와 운동까지 정말 다양한 일들을 겪다보면 진이 빠지게 된다. 하지만, 엄청나게 화창하고 좋은 날씨를 보는 순간 눈녹듯이 사르르 기분이 풀리고 좋아지는 것은 아마도 자연이 주는 선물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여러가지 시간과 육아를 하다보니 이렇게 화창한 날씨가 너무나 개운하고 반가울 수가 없다. 그런 기분을 사진으로 스트레스 해소하는 것도 긴 인생에서 너무나 행복한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일을 하러간 아내에게는 미안하지만, 항상 행복한 것만은 아닌 육아이기 때문에 있을때 누려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정말 잘 느긋하게 누리는 것으로도 시간이 짧은 것이 정해진 시간에 아이들이 돌아온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그런 와중에 다양한 걱정들을 하게 되는 것이 아무래도 집안일과 육아를 담당하는 사람으로써 하는 공통된 걱정일 것입니다.
강렬하게 내리는 햇빛을 보면서 여러가지를 느끼게 됩니다. 맑은 날씨와 강한 햇빛을 누릴 수 있는 것도 행복한 일일 것이라는 사실이다. 항상 집에만 있다가 하루에 한 시간씩이라도 운동겸 산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변화는 바로 나타났습니다. 항상 피로하고 힘들었던 몸이 살짝 힘이 생기는 것 같다고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만큼 건강해지고 있다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과의 시간도 좋지만, 일관된 계획과 실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도 빼먹으면 안되는 것이기에 더더욱 잘 챙기는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자연의 작은 변화를 감지하기
살면서 중요한 것이 있다면, 사소한 변화와 움직임을 잘 감지해야 합니다. 그런 여유와 활력이 필요한데 요즘 현대인은 그럴 여유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잘 챙기고 체크해야 하는데 쉬운 일은 분명히 아닙니다.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를 따지고 들어가 보면 다 원인과 결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냥은 별로 없습니다. 그렇기에 순리적으로 논리적으로 일을 처리하고 삶을 살아가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작은 자연의 변화도 즐기고, 감지할 수 있는 삶의 여유가 필요합니다. 그런 여유를 갖고자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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