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도하는 매콤한 짜파구리 조리법

안녕하세요^^
한참 유행이였다가 영화 기생충에 나와
또 광풍이 불었던 짜파구리.
도대체 무엇이 그리 매력적인지
만들어보기로 합니다.

난생 처음 만들어본 짜파구리

 필요한 재료(2인기준)

짜파게티 1봉, 너구리 1봉
계란 2개, 올리브유, 물 1리터

요리에 재료는 상당히 간단합니다.

물 1리터와 센불로 끓이기

라면이든 짜파게티든 라면종류는
센불에 빨리 끓여내는 것이 포인트

너구리와 짜파게티

마트에서 흔히 판매되는 너구리, 짜파게티
이 2가지 라면을 결국 섞어 먹는다는게
주요 포인트라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봉지를 개봉해 내용물 확인

짜파게티의 경우에는
면+올리브조미유+과립스프+후레이크

너구리의 경우에는
면+다시마+분말스프+후레이크

모두 정상적인 내용물들이 확인됩니다.

끓는 물에 면과 후레이크, 다시마 투하

라면의 경우 센불에서 끓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빠른 시간에 익혀서 쫄깃할 때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팔팔 끓는 물에 면 2개와 후레이크
국물맛을 진하게 할 다시마 투하

면을 4분정도 끓여주고, 다시마는 제거

두꺼운 면이기 때문에 4분 정도를
끓여주면 쫄깃한 식감의 면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면의 경우 개인취향에 따라서 꼬들하냐
익힌면이냐가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꼬들면 : 3분 30초 ~ 4분 정도
익힌면 : 5분이상

면이 익을 때 젖가락으로 저어주면
골고루 익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면만 넣고 그 면이 풀어지기를 기다리는
것보다는 잘 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너구리의 분말스프, 짜파게티의 과립스프, 올리브조미유

가장 중요한 물양조절 (8스푼~10스푼) 남기기

짜파구리에서 중요한 것은 물의 양
짜파게티에서 중요한 것은 물의 양
이런 종류의 중요 포인트가 바로 물의
양을 어떻게 조절하느냐입니다.

8스푼 정도 남기면 뻑뻑한 짜파구리
10스푼 정도 남기면 약간 물기가 있는
짜파구리가 되는 것입니다.
불을 약불로 조절해 익히면서 물을
증발시켜서 물의 양을 조절해도 됩니다.

짜파게티 분말스프 1개, 너구리 분말스프 2/3개

섞는다는 의미에서의 스프는
짜파게티는 1개를 다 넣고, 너구리는
2/3개, 1/2개 등 호불호가 있습니다.
많이 넣을 수록 약간 매콤한 맛이
나는 것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스프를 넣고 15초가량 익히는 과정

약불로 만든 후 스프와 물을 가지고
끓이면서 적당한 타이밍을 잡습니다.
자작자작한 짜파구리의 순간을 포착해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반숙된 달걀과 먹으면 더욱 맛이 좋습니다.

반숙된 달걀을 얹어서 먹으면
노른자의 맛이 배여서 더운 맛있는
짜파구리가 됩니다.
처음해본 것 치고는 상당히 맛있고,
매콤하면서 맛있는 짜파구리
강력히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