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후기] 뼈돌이 해장국이 항상 생각나는 수누리 감자탕 동탄1호점

점심식사 시간이 되기 전인 11시에 방문을 한 수누리 감자탕 동탄1호점은 24시간 운영이 된다고 합니다. 늦은 밤 야식이 생각날 때 방문하면 참 좋을 것 같은 곳이고, 지리적으로도 상당히 접근성이 좋은 곳이긴 합니다. 맛이 보장된 체인점이라는 것도 상당히 매력적인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수누리 감자탕의 전경 (사진:YangDaddy)

수누리 감자탕 매장정보

매장주소 : 경기도 화성시 동탄기흥로 520번길 21

영업시간 : 24시간 영업 (현재는 사정에 의해 영업시간 변경)

실제 영업시간 : 매일 오전 07:00~22:00

전화번호 : 031-376-6077

불편한 점 : 주차가 사실상 불편합니다. 인근 주차장을 잘 찾아야 합니다. 

영업시간 변경에 대한 공지 (사진:YangDaddy)

당분간 24시간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영업시간:07:00~22:00)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24시간 영업을 시작해야 하지만 심각한 구인난으로 함께 일해줄 인원이 부족하여 눈물을 머금고 24시간 영업을 보류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차후 인력수급이 안정되는 데로 매장을 정상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힘든 상황임을 여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인력을 구하기 힘들어서 운영시간을 변경할 만큼의 결단을 내렸다는 것이 상당히 마음이 짠합니다. 또한 그러한 동탄의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특허받은 감자탕 메뉴판 (사진:YangDaddy)

수누리 감자탕 메뉴판 정리

메뉴명	메뉴 가격	메뉴 특징
뼈해장국	9,000원	얼큰하고 구수한 뼈해장국
뼈돌이 해장국	9,000원	뼈없는 얼큰하고 구수한 뼈해장국
불고기 뚝배기	9,000원	소고기를 천연양념으로 숙성한 메뉴
트윈함박스테이크	10,000원	두꺼운 패티와 고소한 치즈
어린이스팸밥	4,000원	노릇한 스팸과 소스의 어울림

주로 식사로 판매되는 메뉴가 5개인데, 어린이를 위한 메뉴도 있고 다양하지는 않지만 확실한 노선이 있다는 것이 눈에 띄입니다. 그런데 특허가 있다는 것은 감자탕/뼈해장국에 구수한 청국장을 가미했다는 점이 상당히 특이합니다. 

특허받은 전골 메뉴판 (사진:YangDaddy)

전골 종류	전골 가격	특 징
우거지 감자탕	(소) 28,000원	버섯, 야채, 우거지로 얼큰한 메뉴
	(중) 35,000원
	(대) 42,000원
해남산 묵은지 감자탕	(소) 30,000원	해남산 묵은지와 구수한 감자탕
	(중) 37,000원
	(대) 44,000원
뼈 해물찜	(중) 39,000원	각종 해물의 신선함을 담은 메뉴
	(대) 47,000원

개인적으로 감자탕을 먹어보지 못한 것이 살짝 아쉽습니다. 청국장이 들어간 감자탕은 정말 특이하고 맛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볶아 먹는 밥도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국내 최초 특허 감자탕

홈페이지 : http://www.sunuri21.com 

http://www.sunuri21.com

홈페이지에서 내용을 확인한 특허의 내용입니다. 

특허 제10-0685450호, 국내 최초로 감자탕에 구수한 청국장을 가미하여 우리 민족 고유의 구수한 맛과 한식 본연의 풍미를 더했다고 합니다. (By 수누리 감자탕 홈페이지)

상당히 깔끔한 수누리 감자탕 매장내부의 모습 (사진:YangDaddy)

항상 체인점은 그 체인점만의 독특함이 동일한 것 같습니다. 수누리 감자탕의 내부의 모습은 이렇게 깔끔하게 준비가 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24시간을 운영한다는 장점이 코로나로 인해 퇴색되어서 이제는 지역의 특성인 인력의 문제 때문에 살짝 퇴색되는 것이 아쉬운 문제입니다. 

맛있는 뼈돌이 해장국 (사진:YangDaddy)

방문 맛본 소감

항상 해장국집에 가서 먹는 것이 뼈해장국입니다. 듬뿍 쌓인 뼈가 참  인상적이지만, 사실 그 뼈에 붙은 고리를 먹는 일은 그렇게 쉬운 일만은 아닙니다. 뼈에 붙은 고기를 발라먹는 맛이 또 먹는 맛이겠지만, 그래도 뼈돌이 해장국은 그러한 번거로움을 적게 한다는 장점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맛도 우거지 해장국과 같이 야채가 더 들어가는 것 같아서 저는 개인적으로 선호합니다. 꼭 가시면 드셔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