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후기] 이른 휴가로 다녀온 강릉 페리아902 (feria902)

강원도 강릉하면 동해바다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이곳 강릉에 위치한 feria902 팬션을 방문하고 정보를 공유합니다. 무엇보다 좋은 것은 너무나 환상적인 오션뷰와 원하지 않아도 볼 수 있는 환상적인 동해의 일몰, 일출을 뽑을 수 있습니다.

강릉 사천해변에 위치한 페리아902 전경 (사진:YangDaddy)

오랜시간 차를 몰아서 도착한 곳은 첫모습입니다. 상당히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는 모습이였고, 주차장도 상당히 넓은 편이였습니다. 날씨가 따라주지 않아서 살짝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첫인상은 상당히 깔끔했습니다.

1층 안내데스크의 모습 (사진:YangDaddy)

페리아902 정보

전화번호 : 033-645-1902

팬션주소 :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해안로 902 1층

팬션문의 및 카페할인 (사진:YangDaddy)

A동에 위치한 안내데스크입니다. 상당히 바쁜 사장님이 항상 부재중이긴 하지만 전화를 하거나 카페로 가면 모든 항상 응대를 친절하게 해주십니다. 또한 투숙객에게는 카페음료가 1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카페의 직원분이나 사장님이 상당히 친절하고 다양한 정보를 여쭈어 보면 친절하게 알려주시는 것이 인상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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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보이는 넓은 가족 키즈 팬션의 모습 (사진:YangDaddy)

문을 열고 들어서면 상당히 넓은 공간의 팬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창에 보이는 바다의 모습입니다. 등대도 보이고 바로 바다가 보이기 때문에 상당히 좋은 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넓은 침대와 놀이시설 모습 (사진:YangDaddy)

아이들이 좋아하는 방방이와 미끄럼틀이 한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침대가 두개가 붙어 있어서 상당히 아이들과 잠을 잘때 편안한 것이 좋았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침대에서 잠을 잘 때 떨어지는 것이 상당히 위험하고 조심스러운 일인데, 이렇게 별도로 가드가 설치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지내는 동안 조금도 불편함이 없도록 신경을 쓴 흔적들이 많았습니다. 완벽한 준비는 아니지만, 왠만한 것들은 모두 준비가 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가장 심쿵 포인트인 사천해변 뷰 (사진:YangDaddy)

아마도 가족키즈팬션+오션뷰가 가장 큰 포인가 아닐까 합니다. 방안에 들어가면 떡 하니 보이는 해변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이런 풍경과 소리, 아침저녁의 해돋이를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는 숙소에서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다녀와서 생각해 보아도 오션뷰가 이 숙소의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다음 심쿵 포인트인 등대 (사진:YangDaddy)

사천해변의 정보

사천 해변은 경포대 해변과 연곡 해변 사이에 있는 길이 300m, 18,000㎡의 매우 조용하고 깨끗함을 자랑하는 해변입니다. 1975년 7월 1일 개장되었으며, 경포도립공원과 인접해 있어 매년 많은 피서객이 찾고 있다고 합니다. 해송숲이 넓게 우거져 있고 깨끗한 백사장과 얕은 수심으로 조용하게 피서를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조용하고 소나무 숲에서 풍겨 나오는 향긋한 냄새와 시원한 그늘은 깊은 추억을 만들기에 더욱 좋은 곳입니다. 

바로 옆에 있는 항구 (사진:YangDaddy)

경포대해수욕장과 연곡해수욕장 사이에 위치한 사천해변은 모래가 곱고 경사가 완만하여 조개잡이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강릉은 우리나라에서 가볼 만한 곳이 가장 많은 곳 중에 하나인데 그 중에서도 강릉에서 사천해변은 가볼만한 곳으로 최고로 꼽힙니다. 면적 8,000㎡의 야영장과 1만 7000㎡의 오토캠프장, 주차장, 탈의장, 샤워장, 방갈로, 상가 등 편의시설이 있어 기업체의 하계휴양지로 많이 이용된다고 합니다.

키즈카페의 모습다운 점 (사진:YangDaddy)

여느 키즈팬션이 그렇듯이 아이들이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들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잘 준비가 되어진 느낌입니다.

해변쪽에 위치한 아이들 놀이기구 (사진:YangDaddy)

아이들 장난감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이케아에서 보이는 제품들로 세팅되어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을 위주로 한 팬션이다보니 상당히 친숙한 모습입니다.

조금 깔끔하지만 협소한 싱크대 (사진:YangDaddy)

나름 깔끔하게 준비가 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살짝 아쉬운 것은 조금씩 불편한 부분들이 존재했다는 것입니다. 물론 100% 만족을 할 수는 없지만, 음식을 조리하는 공간이 살짝 협소합니다. 그래도 조금 더 디테일한 보수와 보완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 숙소의 모습입니다. 

깔끔하고 키즈 중심의 화상질 (사진:YangDaddy)

화장실 곳곳은 아이들이 있을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있는 것이 특이합니다. 이렇게 아이들을 위한 장비들이 있으면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든든하고 좋습니다.

상당히 불편했던 시설 (사진:YangDaddy)

가장 불편했던 것은 물을 틀어서 아이들과 함께 놀 수 있는 곳이지만, 수온을 조절하기 위해서 찬물과 더운물의 온도를 조절하는 레버가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아이들도 많고 어른들도 씻으면서 느끼는 점은 이 냉온수 레버를 조금 보완했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입실 안내문과 객실 키 (사진:YangDaddy)

입실 안내문

페리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고객님 몇 가지 유의 사항 체크 부탁드립니다.

1. 해수욕을 하시고 객실에 들어오실 때 꼭 모래를 바깥 수도에서 씻고 호텔 안으로 들어오셔야 합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청소가 너무 힘들어요...) 공감이 가는 부분입니다. 꼭 지키시길 바랍니다.

2. 객실 안에서 방충망을 못보시고 그냥 밖으로 나가시는 경우 방충망이 손상됩니다. (고객님께 보상 청구가 들어가야 해요.) 이런 경우들이 상당히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은 명확히 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3. 객실 내에서 고기, 생선 등은 조리할 수 없습니다. (자이글은 만원에 대여해 드리고 있습니다. 인포에 문의 바랍니다.) 이것은 개인적으로 하이라이트가 설치된 곳이고, 주인의 호불호이기 때문에 따라야 하지만 상당히 불편한 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면 따로 방법을 생각해서 잘 놀다가면 될 것 같습니다. 

4. 전 객실은 금연입니다. 흡연 적발 시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다음 투숙객을 받지 못해 변상금액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금연은 꼭 해야 합니다. 이것은 당연한 에티켓임에 분명합니다. 

5. 퇴실 시 B동 1층에 쓰레기를 분리수거 부탁드리겠습니다.

6. 퇴실 시간은 11시입니다. 11시 이후에 퇴실 시 추가 요금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실외기가 과열현상으로 고장의 원인이 됩니다. 실외기 문과 발코니 창문을 열어놔 주세요. 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은 입실 안내문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