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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후기] 프라이빗한 키즈풀이 있는 파주 애플샤인농원국내방문 2021. 8. 13. 22:24728x90
안녕하세요. 초보아빠 YangDaddy입니다. 오늘은 급하기 주말을 이용해 방문한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애플샤인농원을 방문한 솔직한 후기를 작성해 봅니다. 정말 새로운 경험이고, 많은 분들의 글을 보고 실제로 방문해본 느낌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항상 집에만 있어야 하는 아이들이 모처럼만에 야외를 나오니 설레임과 기쁨을 표현하는 것이 그래도 잘 왔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곳의 위치는 정말 애플샤인농원으로 이름처럼 과수원에 프라이빗한 공간을 만들어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한 곳이였습니다. 상당히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말 말 그대로 농원의 느낌입니다.
정말 모든 것이 농원에서 준비한 느낌입니다. 곳곳에 과일들이 열려 있고, 풀들과 강렬한 햇빛을 맞이해야 하는 농원의 모습이였습니다.
블로그를 상당히 잘 운영하시고 계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농원 곳곳에 위치된 수영풀과 오두막이 있고, 간단하게 햇빛과 비를 피할 수 있는 시설이 되어 있습니다.
쿠팡에서 찾아보니, 4만원대 대형풀장에 물을 담아 놓은 시설이였습니다. 아이들이 놀기에 딱 좋은 크기인 것 같습니다. 쿠팡파트너스 활동으로 일정 수수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곳곳에 모래놀이를 할 수 있는 시설들이 있습니다. 상당히 뜨거운 날씨이기 때문에 조금 무리가 있어보이기는 하지만, 날씨가 허락한다면 안전하게 아이들이 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용한 쓰레기를 분리수거를 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열체크 및 방문자를 기록할 수 있는 시설도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야외이고, 간이 건물들이 많다보니 화장실이 살짝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깨끗하게 준비가 되어는 있지만, 좋은 시설들의 팬션과는 비교가 되는 모양이였습니다. 아무래도 야외다보니 벌레들도 많고 한 점은 감안해야 할 것 같습니다.
상당히 무더운 날씨에 물놀이도 좋지만, 오두막에서 앉아 있으면 너무 더운 관계로 별도의 식사공간에 들어와 에어컨이 나오는 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후타임인 4시부터 8시까지였지만, 야외에 있었던 시간은 1시간이 채 안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곳 실내에서 아이들과 시원하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트램폴린이 대형으로 2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정말 이곳에서 상당히 아이들이 잘 놀았던 것 같습니다.
갑자기 쏟아지는 폭우로 인해 모든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더위는 가셨지만, 아이들과 부모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웠습니다. 농원 사장님도 말못하시고, 힘들어 하시는 것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와중에 아이들이 배고파 피자만들기에 돌입하였습니다. 만들기는 10분정도 소요되고, 구워지는데 15분 정도 걸립니다. 날씨가 안좋아서 배달앱을 통해 배달음식은 90분이 넘는 시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결국 피자 한판을 5명의 식구가 먹고 철수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빠는 아이들 먹는 것만 바라보고 쫄쫄 굶어야 했습니다. 아이엄마도 별로 먹지 못하고 아이들만 열심히 먹었습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먹을 것을 잘 준비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잘못이 컸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경기도 파주까지 가서 좋은 경험을 하고 온 하루였습니다. 여러가지 조건이 맞지 않아서 힘들었지만, 마지막에 아들의 귀여운 인사로 모든 이들이 웃고 돌아올 수 있어서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다음에는 항상 잘 준비하는 모습으로 여행을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간단하게 반나절 물놀이와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으시다면 프라이빗한 파주의 애플샤인농원 추천드립니다.
각종 블로그들도 참고 하시면 판단이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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