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여행] 기다림의 추억사진 on April 12, 2014

안녕하세요. 초보아빠 YangDaddy입니다. 지난 시간을 생각하기에 과거사진을 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루에 한번 정도 되돌아 보는 것도 약이 될 것 같습니다. 

2014년에 거주했던 아파트 (사진:YangDaddy)

2014년에 거주했던 아파트의 모습입니다. 신혼집이였고, 첫째를 맞이하게 해준 곳이기도 합니다. 상당히 주차장이 넓어서 좋았던 기억과 주변의 편리한 인프라가 좋아서 윤택한 삶을 살았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출퇴근 문제 때문에 이사를 결심했지만, 지금도 이곳에서 살았다면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당히 커다란 나무들이 많았던 아파트 (사진:YangDaddy)

출장을 다녀와 복귀를 일찍하면서, 불안한 마음과 설레는 마음으로 퇴근이 늦은 아내를 기다리면서 하늘을 바라보았던 차에 찍은 사진으로 생각됩니다. 주변에 나무가 많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곳에서도 많은 나무들이 있어서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너무도 불안해 안전한 차량으로 교체후 (사진:YangDaddy)

신랑이 일찍 왔다는 소식에 일찍 퇴근한 아내의 모습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출고한지 얼마 안된 새차에 적응이 잘 안되었을 아내에 대한 걱정의 마음도 살짝 담겨 있는 사진입니다. 아무튼 이 3장의 사진속에 2014년 4월의 모습이 생각이 납니다. 그대로 이렇게 기다려주면 아내도 상당히 기뻐하고 좋아했던 때였는데 말입니다. 지금은 기다려 주거나 모시러 가도 시큰둥한데 말입니다. 그래도 항상 노력하고 고맙게 잘 지내주는 것이 고맙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