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일기] 밀키드 프레시지 소고기 야끼소바을 맛보다

안녕하세요. 초보아빠 YangDaddy입니다. 오늘은 아내의 추천으로 구매한 밀키트제품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사진상 비주얼은 나쁘지 않은 제품으로 판단이 되어 구매하였습니다. 맵거나 짠 음식을 안좋아하니 당연한 선택인 듯 합니다. 

프레시지 소고기 야끼소바 (사진:YangDaddy)

보시는 것처럼 야채와 고소한 우삼겹, 깔끔한 메밀면으로 맛을 구성한 밀키트제품입니다. 달콤하고 짭짤한 특별소스가 들어 있다고 합니다. 약간 맛을 본 결과 느끼한 부분은 있지만, 대체적으로 맛은 훌륭했습니다. 재료는 양배추를 제외하고 모두 외국산으로 살짝 아쉬웠습니다.

밀키드 제품의 내용 확인 (사진:YangDaddy)

다양한 재료들이 잘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고기, 양배추와 양파, 소스, 김가루, 어린잎채소 등등이 구성품으로 들어 있습니다. 

제품 설명서 동봉 (사진:YangDaddy)

밀키트 대부분이 자세한 설명을 하는 종이가 들어 있습니다. 우선 앞면은 정말 맛있게 만들어 찍어 놓은 사진과 간단한 설명이 있고, 뒷면은 요리순서 대로 조리하는 방법이 적혀 있습니다. 사실상, 이대로만 한다면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면 삶는 모습 (사진:YangDaddy)

우선 물의 양을 1.2리터로 종이컵 7컵을 넣고 끓이라고 합니다. 사실 물이 적으면 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물의 양은 크게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물을 끓이는 시간은 면을 넣고 4분이라고 합니다. 

물이 끓어 오를 때 찬물을 부어주면 면발이 더 탱글탱글해진다고 합니다. 또한 찬물을 부으면 하얗게 일어오르다가 넘치는 것을 잠재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일반 소면을 삶을 때도 3번정도 찬물을 부으면 면이 다 익는다고 합니다. 

면을 삶다가 보니, 정당한 면의 양과 물이 양이 만나면 면이 계속해서 회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익히면 더 맛있는 면발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 요리를 하면서 면이 익는 이 모습이 상당히 기분이 좋았습니다. 

면을 준비하는 과정 (사진:YangDaddy)

면은 잘 삶아서 흐르는 물에 씻어서 전분기를 빼주어야 합니다. 그런 다음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면의 전분기를 제거하지 않으면 면이 끈적거려서, 맛있는 요리가 될 수 없습니다. 

나머지 재료를 준비하고 볶아주기 (사진:YangDaddy)

우선 우삼겹을 1분정도 볶아줍니다. 그리고 따로 그릇에 놓아줍니다. 야채와 같이 볶아주면 고기가 탈 수 있습니다. 불의 세기는 강불로 진행해줍니다. 그래야 야채에서 물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양배추와 적양파를 2분정도 볶아줍니다. 어느 정도 익었다고 생각이 되면 소스와 면과 고기를 넣고 1분간 골고루 볶아줍니다. 

적당한 윤기와 맛있는 야끼소바 완성 (사진:YangDaddy)

1분여간만에 센불에서 탄생한 소고기 야끼소바는 윤기가 흐르고, 맛있는 냄새가 주방에서 진동을 합니다. 마무리 작업과 세팅만이 남았습니다. 

완성된 2인분의 소고기 야끼소바 (사진:YangDaddy)

그렇게 완성된 요리를 접시에 예쁘게 담고서, 가쓰오부시와 베이비야채, 김가루를 얹어주면 모든게 완성이 됩니다. 따뜻한 온기가 있을 때 먹어주면 상당히 맛이 좋습니다. 살짝 고기의 느끼함이 있기 하지만, 왜만하면 맛이 좋은 것 같습니다. 느끼한 것을 특히 싫어하지 않는다면 맛은 최고입니다. 개인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프레시지 소고기 야끼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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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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