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가을가을 외로움과 바쁨이 공존하는 육아일기

남자가 가을이 되면 "탄다"라는 의미를 더 알 것 같은 오늘입니다. 정말 시원한 아침과 저녁의 날씨만큼이나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남자가 가을을 타는 이유

아이들 등원에서 만난 가을 (사진:YangDaddy)

남자가 가을을 타는 이유는 여러가지 심리적 및 생리적인 요인이 기인한다고 합니다. 가을은 일조량이 줄어들고 기온이 낮아지면서 남성들이 느끼는 감정의 변화가 두드러지는 시기입니다.

1. 생리적인 요인
- 일조량 감소
가을이 되면 일조량이 줄어들어 세로토닌과 엘라토닌의 분비가 감소합니다. 세로토닌은 기분을 조절하는 호르몬으로, 그 수치가 낮아지면 우울감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 비타민 D 부족
햇빛을 통해 생성되는 비타민 D의 양이 줄어들어 남성 호르몬의 분비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비타민 D는 남성의 성기능과 기분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 심리적인 요인
- 계절적 우울감
가을은 결실의 계절로써 이루지 못한 목표나 성취에 대한 회상으로 인해 공허감을 느끼기 쉽습니다. 남성은 성취욕이 강하기 때문에 이러한 감정이 더욱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 사회적 요인
가을은 종종 외로움과 고독감을 느끼게 하는 계절로, 특히 남성들이 이러한 감정을 더 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남성들이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이 여성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3. 대처방법
- 햇볓쬐기
가을철 우울감을 줄이기 위해서는 햇볕을 쬐며 걷는 것이 좋습니다. 햇볕을 받으면 세로토닌 분비가 증가하여 기분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첫째의 체험학습에 도시락 준비 (사진:YangDaddy)

첫째의 체험학습으로 인해서 엄마와 아빠는 이른 새벽 일어나 아이의 도시락을 준비해 봅니다. 정말 하는 것 없이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초등학교 체험학습 도시락의 의미

요즘 초등학교의 경우 급식시설이 되어 있기 때문에 학교에 보내면 점심식사에 대한 걱정은 따로 하지 않습니다.
학교의 위생이나 다양한 영양들을 골고루 먹을 수 있도록 체계화가 되어 있겠지만, 옛날의 도시락 문화와는 다른 엄마와 아빠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편한 시스템임에는 분명합니다.
갑작스런 체험학습에 도시락까지 준비를 해야 하는 일은 상당히 부담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