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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짧은 휴식시간이 유난히 짧은 금요일 아빠육아육아일기 2024. 5. 31. 16:15728x90
금요일은 평일 중에 가장 짧은 육아휴식이 보장된 하루입니다. 평소보다 2시간이 짧기 때문에 더 짧다고 느껴지지만, 실질적으로 그렇게 짧은 휴식도 아닙니다. 하지만 6년이라는 육아대디로 활동하다 보니, 이런 저런 일들로 휴식시간에도 많은 가사일과 개인일과 업무로 바쁜 것이 보통입니다. 오늘도 4시간이라는 휴식시간이 보장이 되었지만, 이동하는 시간 1시간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개인적인 일을 볼 수 있는 시간은 3시간입니다. 그중 개인 운동으로 2시간과 골프연습 1시간을 소비한다면 실질적으로 휴식을 갖을 수 있는 시간은 없습니다.
매일 아침에 맞이하는 등교길의 모습입니다. 유난히 오늘 화창한 하루이고, 이 시간이면 모든 직장인들은 붐비는 지하철에서 출근을 하고 있거나 막히는 도로에서 운전을 하고 있을 시간입니다. 그런 것을 보면 확실히 육아의 특성상 자유로운 시간의 활용이 너무 좋은 장점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 장점과 비교되는 단점도 분명히 존재하는 것이 육아대디의 특징입니다.
금요일 육아대디의 생각개인적인 건강과 아이들과의 생활을 위해서 6개월 전부터 시작한 개인운동을 하는 날입니다. 매일매일 운동을 해야하는데도 불구하고 PT를 받는 날만 나가는 게으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면 안되는 줄 알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버틸수가 없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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