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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아일기] 복날에도 바쁜 육아일기
    육아일기 2022. 7. 2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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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7시부터 3명의 아이들이 온집안을 돌아다니는 통에 잠을 깬 아빠와 엄마는 그 순간 육아의 시작인 것입니다.
    중복인지도 모르고 하루하루를 보내다보니 뒤늦게 중복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비를 뚨고 응급실로 향하는 YangDaddy

    막내는 수족구로 40.8도를 찍고 허겁지겁 가까운 응급실을 향했지만, 대기하기를 기본으로 하며 열이 있으면 무조건 경리실에서 진료든 수액이든 맞아야 하는 상황이니 이것은 응급실의 개념이 아닌듯 합니다.

    응급실 접수실의 모습

    응급실에서 잠시 대기중임에도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급하기도 필요에 의해서도 다급하게 응급실로 들어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항상 응급실에 오면 다양한 사람들의 상황들을 잠깐잠깐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온 몸보신

    힘들어 하는 엄마의 요청으로 중복임도 모른채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평온이 찾아오니 아이들과 엄마의 몸보신을 해주어야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정말 아이들을 키우는 일은 체력과 재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낍니다. 특히나 욕심이 많다면 한없이 많이 들어가는 것이 육아인 것 같습니다.

    둘째의 고열로 또 병원행

    이번엔 둘째의 고열로 찾은 동네 아이들병원입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아이들을 상대로 한 아이템은 쉽게 망하지 않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성급한 일반화일지는 모르지만, 최소한 나쁘지 않다면 아마도 사실일 것 같습니다.

    중복에 하루

    아침 7시부터 시작된 모든 육아의 일들은 쉴틈이 없고 쉬운 것이 없습니다. 나만의 시간과 휴식은 허용되지 않고 쉽게 지치게 됩니다. 병원에 있는 동안에 유독 오늘은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끊임없이 들리는 것 같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수족구는 대단한 병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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