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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일기] 점점 디테일해지는 아이의 그림을 보면서
    육아일기 2022. 8. 25.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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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안 곳곳에 있는 아이의 그림을 보면서 좀 더 부지런하게 글들과 느낌을 적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또 하게 됩니다. 그동안 너무 게을러서 기록을 하지 못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점점 아이의 상상력과 그림에 대한 표현력이 진행이 되고 있는데, 아빠의 게으름이 계속되는 것이 살짝 미안했습니다.

    동생을 사랑하는 언니의 모습 (사진:YangDaddy)

    동생을 사랑하는 언니

    키가 작은 것은 동생이고, 키가 큰 것은 언니의 모습으로 생각이 되어집니다. 요즘 아이들의 행동을 관찰하다가 보면 상당히 언니가 여동생을 잘 챙기고 소꼽놀이도 같이 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무지개를 배경으로 그려 넣고 동생의 모습을 너무나 이쁘게 표현한 것 같습니다. 동생을 생각하는 마음을 표현한 것이기에 동생이 아주 예쁜 것 같습니다. 가슴에는 하트가 그려져 있습니다. 항상 표정은 웃는 얼굴로 양갈래로 머리를 묶은 것이 평소의 동생의 모습입니다. 상당히 표현이 잘 되었다고 아빠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옆에 서서 동생을 잘 보살피는 모습의 본인의 모습을 보면 아이가 원하는 스타일을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항상 두갈래 내지는 한갈래로 머리를 묶어 달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서 이제는 첫째의 헤어스타일 및 패션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습니다. 뭉게뭉게 구름과 햇님이 있는 것이 너무너누 이쁜 우리 아이의 그림이 보기가 참 좋습니다. 

    연필로 그려진 재미있는 놀이 (사진:YangDaddy)

    재미있는 그림 with 연필

    이 그림은 무엇을 표현하고 있는지 딱 한 눈에 보기에도 신기하고 요상한 그림입니다. 화장실은 3개이고 모두 '화장실'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습니다. 문을 여는 손잡이는 크기는 다르지만 모양이 어디선가 본 듯한 모양입니다. '수퍼스타'라는 글씨의 아이는 자고 있는지? 'zz'라고 표현이 되어 있고, 손에는 많이 본 씨크릿쥬쥬의 무엇가가 들려 있습니다. 곳곳에 편지봉투와 편지를 쓴 종이가 있고 머리가 큰 아이는 본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항상 웃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선풍기가 딱 버티고 있고 티니핑들이 자고 있고 왼쪽 상단에는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2명이 자고 있습니다. 본인의 동생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모두 열심히 쿨쿨 자고 있는데, 열심히 편지를 쓰는 아이의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어떤 말을 하고 싶었을 것인지... 열심히 그림을 그렸던 아이게게 되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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