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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아일기] 힘을 빼고 바라본 육아일기
    육아일기 2022. 4. 15.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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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초보 아빠 YangDaddy입니다. 오늘은 3년이 넘게 되는 3명의 아이들을 전담해서 육아를 해 보니, 상당히 지칩니다. 하지만 끝이 없는 아이들의 성장과정에서 해야 할 일들이 점점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시점에서 한 가지 알게 된 사실은 끝이 없기 때문에 지치면 안 되는 것입니다. 끈기와 지구력을 가지고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쌩뚱맞게 설정한 2022년의 개인목표 (사진:YangDaddy)

    생뚱맞은 2022년 개인 목표

    아이들이 점점 자라나고, 본인들의 주장이 강해지면서 아빠는 조금씩 숨통이 트이게 됩니다. 간간히 아르바이트로 부업을 할 수 있고, 골프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라는 것이 다양한 것을 진행하게 되면 모두 소홀해지는 것이 이치입니다. 아이들을 위해 육아를 시작했지만, 별도의 개인적인 일들이 생기게 되니 그만큼 육아에 소홀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재미있는 일에 더 매진하게 되어서, 아이들에게 미안할 정도의 일들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100타 돌파"라는 소박한 꿈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너무 매진을 하게 되면 아이들을 돌보는 주 업무에 소홀해지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느낀 점은 골프레슨을 받으면서 "힘을 빼라"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힘을 뺄수록 더 정확하고 정교하게 골프를 칠 수 있다는 점을 프로가 강조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육아에서도 아빠의 힘을 빼는 것이 어떤지? 생각을 해 보게 된 것입니다. 

    개인적인 여유시간에 충분한 휴식과 여유 (사진:YangDaddy)

    고된 육아의 필수템

    가장 필요한 것은 육아를 하는 어른의 휴식과 여유였습니다. 바삐 움직이는 속에서 몸도 마음도 여유를 갖지 못하면 더 힘들고 고달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바쁠수록 돌아가라는 말처럼 항상 여유와 휴식을 충분히 갖고, 아이들에게 전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계획하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바쁜 게 아니라 어른이 바쁘기 때문에 힘든 것이라는 소리입니다. 사실상 되돌아보면 '힘들다 힘들다' 하는 말이 아빠가 스스로 많은 일들을 하기 때문에 바쁜 것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일을 해야 하고, 매일 스마트폰에, 운동에, 집안 살림을 해야 하기 때문에 마음의 여유를 갖지 못하는 것이 힘든 원인이 아닐까 합니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점점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것은 항상 똑같은 조건에 있을 때의 일입니다. 욕심을 내지 않고서 한결같음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럴수록 더욱더 여유를 가져야 합니다. 

    또한, 그와 걸맞게 체력적인 노력도 병행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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