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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후기] 르젠가습기 스테인레스통을 구연산으로 세척하기국내방문 2022. 11. 9. 23:52728x90728x90
건조한 계절에 아이들 방에 꼭 필요한 것은 가습기입니다. 그중에 가열식 가습기가 참 좋다는 것을 인지하고 요즘 한창 인기 있다면서 카페글을 보고 구매했던 로젠 가열식 가습기를 잘 사용하다 보니 아래 그림처럼 석회질의 때가 끼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항상 귀찮다고만 하고 세척을 하지 못했는데, 오늘은 기필코 깨끗하게 세척을 준비한 글을 적어봅니다.
석회질 물때
주전자에 있는 물을 컵에 따랐을 때 물 위로 둥둥 떠다니는 조각을 발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실제로 주전자에 축척된 물때 석회질입니다. 특히 전기 포트 주전자를 이용하여 지속해서 물을 끓이게 되면 석회질이 서서히 형성됩니다. 이것은 칼슘과 마그네슘이 물에 용해되어 탄산칼슘이 남게 된 결과입니다. 직접적인 해를 끼치는 것은 아니기만 비주얼적으로 불편하고 입으로 마시면 찜찜합니다.
계속 주전자에 석회 물때 상태로 놓아두게 되면 가열 요소에 영향을 미치고 나중에 전자제품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월 1~2회 정도는 제거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인터넷의 제거방법
1. 제거방법 1
1) 준비물
베이킹소다, 식초, 중탄산염, 칫솔, 극세사 천
2) 제거방법
- 가열제품에 물과 식초를 같은 비율 (1:1)로 반쯤 채웁니다.
- 가열제품에 플러그를 연결해서 용액을 끓입니다. (냄새가 날 수 있으므로 창문을 열어놓고 환기를 꼭 해줍니다.)
- 가열제품의 용액을 한시간 이상 그대로 두고 식힙니다. (마시지 않도록 주의한다.)
- 식은 용액을 비우고 깨끗한 물로 다시 담아서 두세 번 물로 교체하고 끓여서 식초의 흔적을 없앤다.
- 굳은 석회 물때가 남아 있으면 중탄산/베이킹소다를 칫솔에 물과 함께 묻혀서 힘으로 닦아낸다.
2. 제거방법 2 (강력추천)
1) 준비물 : 구연산, 키친타월, 매직블록, 때수건, 분무기
2) 제거방법
- 구연산 가루 1컵 이상 넣기
- 물을 가득 넣어서 섞는다.
- 2시간 이상 기다렸다 세척한다. 끝
300x250실제 제거방법 (강력추천)
크게 문제가 되어 보이지는 않지만, 이것만 보면 항상 마음이 깨름칙한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이렇게 착 달라붙어 있는 것이 무엇인지? 해로운지 등등을 궁금해했지만, 이렇게 포스팅을 하면서 알게 된 것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연산의 정체
구연산은 시트르산(citric acid)을 통상적으로 부르는 이름이며 트라이카복실산(tricarboxylic acid)으로서 C6H8O7의 화학식을 갖는다. 약 유기산으로 자연에서는 감귤, 레몬 등에서 주로 발견됩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으며 우리 생활에 빠질 수 없는 친환경 세제에 속합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구연산은 식용이 아니라 청소, 과일, 식기, 기타 등등 많이 쓰이며 친환경 세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에 사람들은 구연산이랑 베이킹소다 그리고 과탄산소다에 대해서도 잘 모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구연산입니다. 구연산은 과탄산소다나 베이킹소다 사용 시 같이 사용 도리 때 외에 어떻게 사용되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으니 진면목을 모르는 것이 당연합니다. 청량음료, 캔디, 젤리, 음료수, 잼, 빙과, 통조림 등의 산성 조미료 및 식용유의 산패 방지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말 간단한 세척법
원하는 만큼 좀 많다 싶을 정도의 구연산을 넣고 물을 가득 넣고, 2시간 정도 기다립니다. 잘 모르면 그냥 기다립니다. 그러면 맨 마지막 처럼 맑은 물속에 무언가가 둥둥 떠 있으면서 석회질 때가 사라집니다. 정말 간단합니다.
항상 귀찮다면서 안했던 통세척을 자주자주 월 1~2회 꼭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항상 행동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가열식 가습기의 경우는 유해하지 않지만, 물주전자 같은 경우는 직접 입속으로 들어갈 수 있으니 꼭 숙지해서 실천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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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열식 가습기의 개인 소견
가습기 살균 사건부터 여러 가지 들리는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1시간 이상 세척을 하지 않으면 세균이 증식하고, 이를 가습 하면 어찌 되었든 안 좋다는 이유에서 살균제도 판매된 것이고, 이를 제거하기 위해서 여러 일들이 생긴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열식 가습기가 답이라고 생각하지만, 전기요금 때문에 상당히 망설이지만 로젠 가열식 가습기의 전기요금을 따져보니 나쁘지 않았습니다. 1년 넘게 사용을 해보니, 나무랄 때 없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728x90728x90'국내방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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