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후기-홈스타 MAX 싱크대 배수관 클리너

안녕하세요.

오늘은 #LG생활건강 에서 출시한 #홈스타MAX싱크대배수관클리너 사용후기를 적어 볼까 합니다.

이사를 온지 얼마 안되어서, 집 여기저기를 찾아다니며 정리를 하는 도중에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씽크대 냄새를 잡기 위해 집에 사두었던 제품을 사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기대반, 포기반의 심정으로 시도해 볼까 합니다.

보는 바와 같이 붓기만 하면 묵은 때, 악취 강력 제거라고 박스 표지에 적혀 있습니다.

과연 그럴지? 화학액으로 녹지않을 정도로만 찌든 때를 제거할 꺼라는 생각으로 시도해보기로 하였습니다. 그림 상으로는 Before & After 사진으로 소비자들에게 구매욕을 당기게 그려 놓았습니다. 하지만, 속을 알지 못하니 확인할 길이 없다는 것이 이 제품의 가장 큰 단점입니다. 결국, 막히 싱크대나 냄새를 제거하는 용도로 소비자는 확인을 그 정도만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제품의 박스 외곽에 표시된 그림과 글귀를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강력하게 제시하는 문구는 "붓기만 하면 묵은 때, 악취 강력 제거"라고 위, 아래 모두 적어 놓았습니다. 싱크대를 뜯어서 안을 확인할 수 없는 것을 이용해 확인할 길은 막힌 싱크대, 냄새 제거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험을 통한 예시

1) 이 제품은 오랜 사용으로 인한 때나 부식된 이물질을 제거할 용도로는 좋은 제품으로 판단됨.

사유 : 어찌 되었든 화학약품으로 배수관에 정체되어 있는 이물질을 녹여서 배출시키는 원리로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랜 때로 인해 막히거나 부식된 이물질을 냄새는 제거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2시간 동안 반응한 약품을 천천히 내려보내기 때문에, 충분히 배수관을 청소하는 것 같습니다.

2) 설거지시 배출되는 갓 배출된 음식물로 인한 막힘은 안됨.

경험 : 실제로 설거지를 시작해서 음식물들을 쏟아내고 설거지 한 후, 음식물이 거름막을 피해 배수구로 들어가 막히는 경우 이 제품은 별로 효력을 발휘하지 못함. (설거지할 경우 항상 음식물은 없는 상태로 하시길 권장)

이 제품의 홍보는 박스에 다 있는 것 같습니다. 씽크대가 막힌 분들이 이 제품을 보면 당장 사지 않을까요? 미리미리 알아두고 어떤 것이 좋은지 파악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배수관 속 찌든 오염 싹~, 악취 싹~ 보시는 바와 같이 2시간의 시간이 흐르면 제품 박스에는 이렇게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내시경이나 촬영해서 보질 못하는 우리들의 입장에서는 이 사진에 혹해서 제품을 구매하게끔 된다. 사실 저는 2번의 경험을 통해 얻은 결론은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찌든 꼭 찌든, 오래 묵히 때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방금 설거지 도중 음식물 쓰레기가 왕창 들어가서 막히거나 냄새나는 음식물이 바로 혹은 묵은 때나 쓰레기가 아니라면 이 제품은 조금 어럽다. 결국 그런 경우는 뚫어야한다. 그것이 정답이다.

사용방법

1) 제품 두 가지와 컵 하나가 내용물임.

2) 컵이 기울어지지 않고 수평이 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소형 배수구의 경우에는 컵 없이 1제와 2제를 동시에 전량 부어 넣어주세요. (꼭 확인해야 할 것이다.)

제 싱크대는 중간에 봉이 있어서 수평이 안되지만 어설프게 거치해놓았습니다. 밑에 음식물 찌꺼기도 조금 있네요.

씽크대의 모습입니다. 사실 설거지 하시는 분들의 가장 큰 고민이 바로 음식물 아닐까 합니다. 음식물 쓰레기도 골치구요. 아무튼 이래저래 힘든 집안일 재미를 붙혀도 보고 지식도 쌓는다 생각하고 이야기를 풀어 봅니다.

1제라는 초록색 액체를 부었습니다. 끈끈하고 투명한 약간 점도는 있어보이는 그런 액체를 부으니 얇은 플라스틱 통에 가득 부어졌습니다.

탈탈 잘 털어 넣었습니다. 상당한 점도가 있네요

.무슨 액체인지는 모르겠지만 냄새가 나는 우리집 씽크대를 깨끗히 해줄꺼라 믿고 정성껏 기다려 점도있는 액체를 최대한 나오게 했습니다.

다음은 2제라는 하얀색의 통에 있는 액체를 부을 준비를 하고 있는데, 사실 전에도 해본 경험이 있고 좋은 결과와 나쁜 결과를 얻은 지라 반신반의한 심정으로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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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사례(주관적사실)

이는 어디까지나 제 주관적 사실임을 알립니다.실패와 성공을 껶은 터라 코코(Costco)에서 대량으로 구매 필요시 사용하였습니다.

제가 느끼는 성공사례는 냄새가 나는데 물은 막히지 않는다. 찌꺼기가 막히는데 그 원인은 음식물이 아닌 누적된 찌꺼기일 경우,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 청소를 해야하는데 방법이 없는 경우는 제 생각에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1제와 2제의 화학적 반응에 의해 플라스틱일 씽크대 배관을 깨끗히 청소하는 원리인 듯 보입니다. 제가 말한 경우는 분명 반응을 통해 해결이 가능할 것입니다.

실패사례(주관적사실)

제 생각엔 설거지를 하다가 보면 음식물 찌꺼기의 크기가 다양하고 씽크대 거름망도 한계가 있어 많은 음식물이 끼인 경우, 누적될 경우 씽크대의 물이 역류하고  악취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 또한 그러한 경험 때문에 아랫집에 돈을 물어준 경험도 있습니다. 이럴 땐 제 경험상 무조건 수리하시는 분을 부르시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이 제품으로는 제 경험상 해결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1시간 경과후

1시간이 경과하였습니다. 아주아주 천천히 반응액이 내려가는 듯 하네요. 절반정도의 액체가 내려간듯 합니다. 설명서 상에는 2시간이 경과해야 한다고 하는데 기다리기 참 지루하긴 하지만, 그래도 잘 될꺼라는 기대감도 같이 내려가는 중이라고 생각하고 기다려 봅니다.

헌데 그만 잠이 들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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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해본 결론

1. 묶은 때, 누적된 오래된 찌거기에 의한 막힘, 악취로 인한 원인은 강추합니다. 사실 코스트코에서 산 제품의 경우, 상당히 주관적인 사실이긴 하지만 괜찮은 제품이 많았습니다. 그곳에서 대량으로 판매됩니다.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맛보게 한 제품이긴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케이스의 경우는 성공확률이 높습니다. 다 된다고는 말씀 못드리는 이유는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2. 음식물 찌꺼기를 많이 누적해서 씽크대 청소를 할 경우, 음식물 거름망이 모든 음식물을 거르지 못합니다. 이럴 경우 더 많은 음식물들이 배수관에 침투하여 막힘 현상을 발생하게 됩니다. 일명 쌩쌩한 음식물들로 인한 막힘 현상은 성공할 확률이 지극히 낮습니다. 꼭 이럴 때는 연장이 확실히 있거나, 아니면 꼭 수리하시는 전문가를 불러서 막힘을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제 경우 멋도 모르고, 세탁소 옷걸이 펴서 쑤시고, 연장으로 쑤시게 되면 연약한 배수관 플라스틱 망가져 더 큰 낭패를 보게 됩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경험담이고, 100% 맞다고는 말씀 못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제 경험을 누군가 보고 참고하고, 이해만 해주셔도 감사드립니다.

짧은 소견이지만, 저의 사용후기 및 경험담과 주관적인 의견을 섞어 부족한 글을 올려봅니다.

문제가 되는 사실이나 의견은 댓글로 남겨 주시면 수정/삭제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