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골프이야기] 골프클럽의 다양한 이야기 (모양, 구조, 명칭)
    생활정보 2022. 9. 6. 13:59
    728x90

    매일매일 연습만을 하는 골프는 운동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실제로 공부를 해야 하는 것들이 많은 스포츠입니다. 그 중에서도 골프클럽에 대한 다양한 제품도 있지만 기본적인 이론적 내용을 알고 있어야만 하는 것이 진실인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레슨을 받고 운동을 하다보니 확실히 많은 지식을 가져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초보자 채로 구매한 아이언 골프채 (사진:YangDaddy)

    골프를 칠 때 다양한 요소들이 잘 맞아야 하지만 무엇보다도 자신에게 맞는 클럽 선택이 필수입니다. 정말 오랜 시간 주변사람이나 본인으로도 봤을 때 골프채가 맞지 않아서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본 경우가 많았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골프채를 이것저것 알아보고, 적응하는 순간들을 봤던 것 같습니다. 

    잘 맞는 클럽을 찾기 위해서는 클럽에 대한 이해가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클럽은 크게 그립과 샤프트, 헤드 이렇게 세부분으로 나뉘어진다고 합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헤드, 샤프트, 그립 등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립 (Grip)

    그립은 손으로 잡는 부분으로 대체로 고무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경기 규칙에 따르면 퍼터 이외의 클럽은 미끄러지지 않고 잡기 쉽도록 그립의 표면을 울퉁불퉁하게 만들면 규칙 위반이라고 합니다. 

    구매한 퍼터의 그립(Grip) (사진:YangDaddy)

    올바르게 그립(Grip)을 잘 잡는 것은 골퍼의 기본 소양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벤 호건이라는 사람은 '그립이 스윙의 70%를 차치한다'라고 할 만큼 그립의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합니다. 골프클럽의 그립(Grip)은 두가지의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클럽을 쥐는 자세, 또 하나는 클럽의 손잡이 부분을 뜻한다고 합니다. 올바르게 그립을 잡지 못할 경우 좋지 못한 스윙자세로 이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손잡이 부분에 따로 그립으로 처리되지 않고 매끈매끈한 스틸이나 그라파이트 샤프트를 잡고 골프가 스윙을 한다고 상상해 봅시다. 아무리 좋은 장갑을 끼고 있어도 클럽이 손에서 헛돌거나 심지어는 놓치고 말 것입니다. 

    그립(Grip) 재질

    현재 그립(Grip)의 재질은 고무와 실이 대세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고무 그립은 착용감과 밀착감이 좋고 타구감도 부드럽다는 평이지만 마모와 수분에 약하다고 합니다. 실 그립은 마모와 수분에 강하며 미끄럼 방지도 더 우수한 제품들이 많지만, 타구감이 딱딱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프로들은 실 그립을 즐겨 쓰는 경우가 많지만, 고무 그립도 분명하게 장점이 있으므로 취향에 맞게 재료를 고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립(Grip) 굵기

    그립의 재질이 선택되었다면 다음 고려할 사항은 그립의 사이즈가 아닐까 합니다. 샤프트의 굵기에 따라서 적절한 그립을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립 굵기가 적절하지 못하면 스윙 시 힘이 지나치게 들어가거나, 반대로 제대로 들어가지 못해 슬라이스나 훅이 발생하거나 경기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무게 역시 중요합니다. 보통 그립의 무게는 40g~50g이 넘어가는 것도 있습니다. 클럽 전체의 무게 중심을 결정하는데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립이 무거워지면 스윙 웨이트가 감소하며 가벼워지면 증가합니다. 스윙에 미치는 영향 또한 큽니다. 장갑을 사용하는 골퍼와 장갑을 사용하지 않는 골퍼용으로 나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립(Grip) 관리

    어떤 그립을 사용하든지 꼭 기억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무슨 그립이든지 꾸준히 관리를 해야하고, 교체 주기를 지켜야 한다는 점입니다. 주로 고무나 실로 된 그립 특성상 관리에 소홀하면 금방 성능이 저하된다고 합니다. 그립 성능을 저하시키고 수명을 짧게 만드는 요인은 기름기, 태양광, 열기, 먼지, 땀 등이 있습니다. 오염이 심하지 않다면 물수건으로 가볍게 닦아주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관리가 가능하지만 가능하면 라운딩 후에는 미지근한 물과 중성세제를 활용해 잘 닦은 뒤 햇빛이 비치지 않는 그늘에서 깨끗하게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다 편리하게 그립을 세척할 수 있는 전용 세정제도 출시된 것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립(Grip) 교체

    골프클럽 자체가 소모품입니다. 거기에 있는 골프 그립도 역시 소모품입니다. 그립은 일반적으로 헤드나 샤프트보다 수명이 짧다고 여겨집니다. 필드에 나가는 주기와 환경에 차이가 있겠지만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1년에 한 번, 혹은 40~50번 정도 라운드 후에는 그립 교체를 권고합니다. 특히 클럽을 쥐었을 때 손에 붙는 느낌이 약해지거나 미끄러지는 느낌이 든다면 그립 교체를 생각해 볼 때입니다. 눈에 확연히 보일 만큼의 손상이 있을 때, 뒤틀리거나 손에 작아진 느낌이 들 때, 샷 후 이유 없이 손에 통증이 느껴질 때도 그립 교체를 염두에 둬야 한다고 합니다. 

    샤프트

    샤프트는 그립과 헤드를 이어주는 부분으로, 길이가 길수록 비거리가 늘어나게 됩니다. 1번 우드 클럽은 샤프트 길이가 가장 길어 공을 멀리 보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샤프트는 탄성이나 무게에 따라 대개 5단계로 나뉘게 됩니다. 샤프트의 길이가 드라이버가 4.3~4.5인치 정도인데 클럽 번호가 높아질수록 0.5인치씩 짧아진다고 합니다. 

    구매한 제품의 샤프트 (사진:YangDaddy)

    골프채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브랜드, 모델, 그 다음으로 샤프트가 아닐까 합니다. 샤프트는 골프클럽의 성능을 70% 좌우하는 중요한 부품이라고 합니다. 샤프트는 운동에너지를 안정감 있게 유지하며, 스윙할 때마다 균일하게 임팩트를 하도록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샤프트 강도는 일정한 힘을 골프채에 가했을 때 샤프트가 가지고 있는 휨에 대한 저항을 이야기 합니다. 볼의 탄도각과 방향성에 직결되어 있으며, 그 결과 비거리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샤프트(Shaft) 재질

    과거에는 히코리나무에서 시작된 샤프트가 현재는 티타늄까지 정말 다양하게 변화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요즘의 재질은 그라파이트와 스틸이 아닐까 합니다. 

    1) 그라파이트

    카본재질로 탄성이 좋고 가볍기 때문에 빠른 클럽헤드 스피트를 구사해 비거리 확보에 유리합니다. 피로강도가 스틸에 비해 좋기 때문에 지속적인 사용에도 샤프트 강도가 균일하게 유지가 된다고 합니다. 방향성이 좋지 않다는 단점이 있지만, 최근에는 기술력이 아주 좋아져서 그라파이트도 높은 정확도를 보여줍니다. 더불어, 스틸은 사용연한에 따라 강도가 변하므로 무조건 스틸 사용자가 방향성에서 유리하다고 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만 스틸 샤프트보다 가격이 고가라는 점이 단점입니다. 드라이버/우드 등 비거리 확보가 필요한 클럽에 많이 사용됩니다. 

    2) 스틸

    스틸은 말 그대로 "강철"재질의 샤프트입니다. 최초 통스틸로 제작되었을 때는 대중화되지 않다가 내부가 빈 구조로 제작되어 대중화되었습니다. 방향성이 좋으며 클럽별로 일관성 있게 거리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또한 그라파이트 샤프트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샤프트(Shaft) 강도

    1) L : Lady 가장 약한 강도의 샤프트 (여성용), 더 강도가 약한 J (Junior)가 있는데, 사중에서는....

    2) R : Regular 중간의 강도를 가진 샤프트, 평균 클럽헤드 스피트의 골프가 사용 (시중에서 일반적으로 사용)

    3) SR : Stiff Regular R과 S의 중간정도. 평균을 약간 웃도는 클럽헤드 스피드 골퍼가 사용

    4) S : Stiff 조금 강한 강도의 샤프트 (클럽 헤드 스피드가 빠른 골퍼가 사용)

    5) X : Extra Stiff 아주 강한 강도의 샤프트 (남성 프로골퍼 주로 사용)

    클럽 헤드(Head)

    클럽 헤드는 공을 치는 부분으로, 클럽에 따라 모양이 다릅니다. 헤드 모양이 크게 다른 우드와 아이언의 구조와 모양은 제조사와 각양각색입니다. 

    클럽 로프트(Loft)

    클럽 로프트는 공을 높이 띄우기 위한 골프 클럽페이스의 각도를 말합니다. 로프트가 클수록 공이 높게 뜨게 되고, 비거리는 반대로 짧아집니다. 클럽 길이가 길수록 로프트가 작고 짧을수록 큽니다. 따라서 각 클럽의 로프트를 파악해야 제대로 샷을 할 수 있습니다. 

    클럽 용어

    1) 솔 : 헤드의 밑면

    2) 로프트 : 클럽페이스의 누운 각도

    3) 클럽페이스 : 헤드의 평평한 면, 공을 치는 부분

    4) 토우 : 샤프트에서 가장 먼 헤드의 끝부분

    5) 호젤 : 헤드와 샤프트를 연결하는 지점

    6) 힐 : 샤프트에서 가장 가까운 헤드의 끝부분

    7) 라이각 : 헤드를 지면에 놓았을 때 지면과 샤프트가 이루는 각

    8) 리딩 에지 : 헤드의 타면과 밑바닥의 경계선

    9) 스위트 스폿 : 공이 가장 이상적으로 맞는 부분

    10) 그루브 : 클럽페이스에 가늘고 나란히 새겨진 홈

    728x90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