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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이야기] 스코어카드 작성하기
    생활정보 2022. 9. 4.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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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확히는 어제였습니다. 토요일 11시 50분에 기다리고 기다렸던 필드에서의 골프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부분이 모자라고 힘에 부치는 일이긴 하지만, 이것저것을 따지면 분명히 될 것도 안되는 것이기에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150만원이라는 금액이 소비된 머리를 올린 날이기도 합니다. 

    첫 라운딩은 양지파인CC (사진:YangDaddy)

    이렇게 기념비적인 곳에서 찰칵찰칵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이 컷이 전부였습니다. 다양한 정보들을 담고 싶었지만, 접대성 골프여서 그러지 못했던 것이 아쉽습니다. 

    스마트스코어라는 어플로 기록하는 스코어카드 (사진:YangDaddy)

    정말 열심히 준비를 했지만, 필드에서의 스코어는 냉정했습니다. 같이 간 지인업체분의 냉철함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스코어가 아닐까 합니다. 이번 라운딩에서 상당히 느끼는 바가 많았습니다. 

    스코어카드

    경기를 시작하기에 앞서서 스코어카드의 사용법을 제대로 알고 가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이론적인 공부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 라운딩을 하고 돌아오니 상당히 미흡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영어로 써있어서 미리 숙지해두지 않으면 헷갈릴 수 있다고 합니다. 스코어카드에 기입되는 숫자는 파는 0, 버디는 -1, 보기는 1로 쓰지만 이것은 약식이라고 합니다. 정식 경기에서는 자신이 친 총타수를 기입해야 한다고 합니다. 스코어카드의 경우 국가나 골프장, 경기마다 형식이 조금씩 다르지만 기본 구성만 알게되면 크게 어렵지 않다고 합니다. 

    스코어카드_샘플작성_20220904.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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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코어카드_샘플작성_20220904.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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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코어카드_샘플작성_2022090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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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보고 스코어카드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필요한 경우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코어카드에 나오는 영어문구에 대한 해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HOLE NO : 홀번호

    2. PAR : 기준타수

    3. BACK(M) : Back Tee의 약자로 백 티로부터의 거리를 의미합니다. M은 meter의 약자이고, YDS는 yards의 약자이며 거리를 야드로 표기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국은 주로 야드로 사용하고, 유럽, 한국은 미터를 사용합니다. 100m는 대략 110y입니다. 간단히 미터에 1.1배를 하면 될 것 같습니다.

    4. REG(M) : Regular Tee의 약자로, 레귤러 티로부터의 거리를 의미합니다. 

    5. HANDICAP : 홀 난이도, 1~18의 숫자로 표기하며 1이 가장 어려운 홀이고 18이 가장 쉬운 홀입니다. 스코어카드에서 핸디캡은 스코어를 나타내는 핸디캡이 아니라 홀의 핸디캡을 말합니다. 

    6. IN : 인코스 스코어의 합계

    7.OUT : 아웃코스 스코어의 합계

    8. TOT : Total Score 또는 Gross Score. 플레이어가 라운드하며 친 합계 스코어

    9. NET SCORE : 전체 타수에서 핸디캡을 뺀 스코어

    라운딩을 준비하는 카트의 모습 (사진:YangDaddy)

    간단하게 영어로 된 스코어 카드에 대한 내용을 숙지해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궁금해지는 것은 다양한 티(Tee)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봅니다. 

    골프티(Tee)에 대한 정보

    골프를 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장비는 바로 골프티(Golf Tee)입니다. 티샷을 할 때에 공을 올려두는 못처럼 생긴 것을 골프티(Golf Tee)라고 합니다. 무조건 사용해야 합니다. 무조건이라고는 아니지만, 좋은 스코어를 위해서라면 골프티는 필수적인 것입니다. 티샷을 할 때에 골프채가 지면에 닿지 않기 때문에 저항을 최소한으로 해주어서 거리를 늘려주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골프티(Golf Tee)는 나무, 고무, 플라스틱 등등 다양한 재질로 제작이 되어집니다. 골프용품들 중에서 가장 저렴하지만 이런 부분 때문에 간과하기 쉬운 용품이기도 합니다. 한번 사놓을 때 봉지째로 사기 때문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가 골프장에서는 없어서 난감한 것이기도 합니다. 이번 라운딩시에 많이 준비를 했지만 절대로 꺼내서 쓰기 힘들었던 것 중에 하나입니다. 앞으로는 골프파우치에 넣고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길이에 따라서 롱티, 숏티 등으로 구분되어집니다. 골프 로컬룰에서는 10cm이하의 티만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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