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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미완성으로 보이는 그림들을 보면서육아일기 2021. 10. 28. 22:25728x90
안녕하세요.
초보아빠 YangDaddy입니다. 요즘 별도로 하는 일들이 있어서 정말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이의 그림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작은 즐거움입니다.
오늘은 아이의 그림이 미완성이 많은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빨간색 생종이에 스티커로 보이는 것들이 붙어 있습니다. 쓰다만 스티커를 붙힌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얀 여백에 이것저것 끄적인 흔적이 보입니다. 이 그림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재료를 제공해 주지 않거나, 아니면 유치원에서 충분한 시간을 갖지 못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이 듭니다. 아니면 김어피치가 그림에 시들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그래도 꾸준히 지켜보는 포인트를 잡아 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
한번은 이 하트를 그리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상당히 빠른 시간에 그리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만큼 이제는 하트를 능숙하게 그린다는 소리입니다. 그리고 그 속에 빨간색 계통의 색을 칠하는 것 같습니다. 누구를 그렇게 사랑하는 마음일지? 항상 밝은 모습에 하트를 그리는 김어피치의 모습이 예쁘네요. 그 마음이 편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림에 등장하는 인물은 상당히 친숙한 모습의 김어피치의 모습인 것 같습니다. 머리의 모양이 꼭 닮은 것으로 보아, 빨간색 리본을 한 예쁜 김어피치가 하트를 날리고 있는 듯 합니다.
그림에서 볼 수 있는 양갈래의 머리는 분명히 김어피치의 모습입니다. 얼마전 머리를 커트해서 단발머리로 양쪽으로 묶은 모습은 분명히 김어피치입니다. 양쪽에 하트가 장전되어 있습니다. 알록달록한 원피스의 모습도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상당히 다양한 도형들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그 속을 채운 색깔도 상당히 다양한 색깔입니다. 그래도 이렇게 표현을 가지런히 할 수 있는 능력이 된다는 것이 대견합니다. 가만히 살펴보면 그래도 일정한 배치를 하고서 그린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여러번 그림을 그려보니, 이런 배치가 나오는 것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하트를 연필로 꽉차게 그린 모습입니다. A4에 그래도 일정하게 그림을 그린 모습이 대견합니다. 점점 더 구도나 다양한 소재로 그림을 그리는 것을 보고, 더 많은 경험을 하게 하고 싶은 욕심이 살짝 듭니다. 하지만, 자연스럽게 가는 것이 순리인 듯 합니다. 오늘은 하트 뽕뽕 그린 그림을 감상하는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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