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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일기] 의문이 가득한 김어피치 그림일기
    육아일기 2022. 8. 3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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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의 그림이 이곳저곳에 있는 것을 잘 정리해서 바라보니, 의문에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과연 어떤 생각으로 그림을 그렸는지를 관찰하는 일도 상당히 즐거운 일입니다. 고된 육아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상당히 좋습니다.

    아빠가 바라본 그림

    김어피치와 동물들 (사진:YangDaddy, 그림:김어피치)

    우선 아빠가 생각하는 그림에 대한 이해에 대해서 서술해 볼까 합니다. 두마리의 동물은 한마리는 고양이이고 뒷모습을 보이는 것은 강아지로 보입니다. 고양이로 보이는 동물은 하트를 3개 날리고 있고, 뒷모습을 보이는 동물은 물음표가 3개입니다. 과연 무엇을 표현한 것일까요?
    그런데 그런 동물들을 바라보는 첫째의 머리는 상당히 풍성하고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날씬한 모습과 윙크를 하면서 "안녕"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상당히 귀엽고 즐거운 모습입니다.
    나비 리본도 상당히 앙증맞고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뒤에 있는 아이는 어른인지 아이인지는 모르지만, 머리쪽에서 땅까지 늘어진 것이 도대체 무엇인지를 알 수 없는 모습입니다. 원근감을 살려서 앞사람은 크게, 뒷사람은 작게 그린 모습이 상당히 그림의 구도를 알고 그린듯 합니다.

    원작자에게 묻다

    아이인 김어피치양에게 이 그림의 해석을 부탁하였습니다. 머리가 풍성한 것은 본인이며 뒤에 있는 아이는 동생 김고집이라고 합니다. 쭉 늘어진 것은 머리카락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머리에 대한 과장된 모습이 더욱더 아름다움을 표현한다는 것을 아는 것일까요? 아무튼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그리고 동물들은 모두 고양이이고 두마리는 친한 친구사이인데 김어피치양이 "안녕"하면서 인사를 하는 것을 의아해하면서 뒷모습의 고양이가 물음표를 생성하는 것이고, 그것을 바라본 친구 고양이는 친구에 대한 우정을 표헌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림일기를 해석하며

    아이의 그림을 아빠의 시각에서 해석을 해보고 아이에게 직접 물어보니 그 차이점이 있다는 것이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그림들을 살펴보는 시간과 아이와의 접점을 찾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이런 차이점을 보이는 것을 바라보는 이글을 보는 분들에게도 조금이나마 흥미를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자기전에 잠깐 그림에 열중하는 김어피치 (사진:YangDad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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