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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아빠만의 공간과 아빠만의 시간이 필요할때육아일기 2022. 1. 5. 23:24728x90
안녕하세요. 초보아빠 YangDaddy입니다.
오늘은 육아일기를 빙자한 아빠의 이야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쌍둥이가 태어난 2019년 8월부터 시작한 육아휴직을 2021년 6월에 끝냈으니까 23개월간 육아휴직을 하였고 이제 회사를 그만둔지가 7개월째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이 또한 육아의 일환임을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나만의 사무실이 생긴 뜻이 깊은 날을 기념하여 지저분하지만 찍어 보았습니다. 스탠드도 사고, 모니터도 사고 일을 열심히 할 것이라고 준비한 그 때의 느낌이 이 사진 속에서 고스란히 담겨져 있습니다. 그렇게 3개월을 흐르니 이제는 아무런 감흥이 없습니다.
일반사업자 등록이 된 날에 점심을 과감하게 혼자 먹으면서 파티를 즐겼던 사진도 고스란히 있습니다. 참 많은 생각들을 하게하는 그림입니다.
낮에는 육아와 살림으로 불태우고, 밤에는 일로 불태우니 엄청나게 모자란 잠을 보충하기 위해서 선택한 방법입니다. 커피에 샷을 추가하고 에너지 음료를 마시는 일들이 반복되는 것 같습니다.
정말 살인적인 시간들을 보내니, 기억력도 감퇴하고 체력은 바닥을 치게 됩니다.
육아에 대한 개인적 결론
1. 육아를 하는 어른은 한가지만 전념해야 건강하다.
2. 최대한 단순하고 명료한 패턴을 만들어야만 한다.
3. 건강관리는 필수적인 조건이다.
4. 여유가 생기면 휴식과 여유가 가장 경제적이다.
5. 2번 이상 되돌아보는 습관을 갖고, 한 템포 쉬어서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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