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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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진하게 각인된 사막여우의 모습육아일기 2021. 3. 8. 00:38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진하게 각인된 사막여우 안녕하세요. 초보아빠 YangDaddy입니다. 오늘은 첫째아이의 미술놀이를 보고서 느낀 점을 기록해봅니다. 2021년 3월 7일 토요일에 방문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그토록 보고싶었던 사막여우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동물원 입구에도 멸종위기의 동물들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이렇게 동물들을 형상화한 모형들이 존재합니다. 한껏 기대를 안고 동물원 구경을 하는 첫째 아이. 동물원에 있는 사막여우를 보고서 너무나 반가웠는지 한참을 자리를 뜨지 못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좋아하는 것을 본 아이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다시 한번 들러서 내일 또 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나온 아이의 마음이 정말 예쁩니다. 그렇게 해서 그려진 그림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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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학기초 아이들의 생채리듬의 변화를 느끼며육아일기 2021. 3. 4. 20:26
학기초에 환경변화는 생채리듬의 변화를 가져오는 듯안녕하세요. 초보아빠 YangDaddy입니다. 3월 2일부로 적응기를 갖고 있는 첫째와 둥이들의 잠패턴과 식사패턴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삼겹살데이 3월 3일삼겹살데이도 잊은채 숨가쁘게 지나온 어제. 오늘은 아이엄마 반차로 삼겹살과 목살로 포식을 했습니다. 애지중지 소고기만 주다가 에어프라이어에 기름을 뺀 목살을 주니 아아들이 잘 먹고 잘 노니, 하루가 지났지만 다행히 행복한 저녁이 되었습니다.맛있게 식판을 비워주니 요리를 바쁘게 한 아빠의 고생도 기쁨으로 즐겁습니다.유치원에 입학한 첫째우리 첫째 싫어김선생은 6개월 가량 어린이집을 거부하더니, 새로운 유치원에 많은 흥미를 보입니다. 언어가 빠르다보니 습득력도 상당하다보니 쉽게 흥미와 환경적응이 빠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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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따뜻한 햇볕과 새소리를 들으며 커피한잔 (구정아침)육아일기 2021. 2. 12. 10:21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갑니다. 구정 아침에 느끼는 따뜻하고 여유로운 이느낌이 좋습니다.새소리와 햇볕이 가득한 구정 아침오랜만에 이런 여유를 느껴보는 듯합니다. 쉴새없이 지저귀는 새들소리가 듣기 싫지가 않습니다.쉴새없이 울어대는 까치소리집앞에 위치한 아파트는 동간 간격이 넓고, 시원시원한 느낌이여서 그 맛이 참 좋습니다. 따뜻한 햇볕까지 드리우고, 새들이 지저귀니 정말 힐링이 됩니다.카페라그래 (Cafe la grae) 동탄점 방문후기#카페라그래동탄점 은 2021년 1월 1일부로 오픈을 한 커피전문점입니다. 아직 네이버에 등록이 되어 있지 ...blog.naver.com집앞에 아이스아메리카노 잘하는 집에서 커피 한잔을 받아들고 쌍둥이를 잠재우는 동안 느끼는 평화로움이 좋습니다. 꽃들도 예쁘고, 넘 기분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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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힘든 육아일기육아일기 2021. 1. 24. 14:34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힘든육아크게 다친 것은 아니지만, 엑스레이까지 찍어본 우리 둘째 발을 바라보면서 드는 생각은 아무리 잘 해도 힘든육아라는 말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일요일에 하는 소아과에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고 기다리다 지치는데 아이는 활성이 떨어진 상태이고 아픈 것 같지는 않지만 놀란 듯한 느낌입니다. 2시가 되어서야 끝난 병원진찰에 아빠는 정신이 없고 허기가 집니다.지친 둘째는 차에 타자마자 잠이 들었습니다. 2시간이 넘게 첫째와 막내를 돌보는 엄마도 지칠 때로 지친 상태. 일요일의 산뜻함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단 3시간만에 멘붕상태가 옵니다.정말 날씨가 너무도 좋은 일요일입니다. 언제 그랬냐는 듯 쾌적한 오후입니다. 이런 느낌 과연 육아하는 사람이 느끼는 감정일까요? 육아하며 느끼는 점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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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결혼 7년차의 세아이 부모의 기념일육아일기 2021. 1. 19. 19:09
안녕하세요. 초보아빠 YangDaddy입니다. 결혼을 한 지도 이제 7년이 되는 날입니다. 참 많은 어려움도 있었고, 소소한 기쁨도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현재는 정체되어진 모습이지만, 한발 도약을 위한 준비기간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엇이든 쉬운 일은 없지만, 황금과도 같은 휴식인데도 힘들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습니다.육아휴직으로 수입이 없다보니 저렴한 케익을 찾게 되고, 맛없으면 안되니 좋은 곳에서 저렴한 케익을 찾게 됩니다.육아휴직의 어려움되돌아 생각해보면 7년중 1년이 조금 넘는 기간을 아빠로써 육아의 삶을 살았던 것 같습니다. 사회적으로 육아의 고통을 공감하는 분위기지만, 그 현실은 아직까지는 충분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더 많은 행정적인 지원과 사회적인 인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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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화창한 가을하늘과 풍경을 맞으며 걷기육아일기 2020. 11. 14. 15:06
안녕하세요^^ 초보아빠 YangDaddy입니다. 오늘은 매번 지하에서만 잠재우던 둥이들이 육아를 아파트 1층에서 하면서 너무도 느낌이 좋은 장면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매번 관리사무소를 가면서 보던 곳에 단풍이 예쁘게 수놓으니 잠시 눈이 머물게 되니 좋지만, 담배냄새 때문에 좋은 느낌은 금새 사라지게 됩니다. 문득 1년을 육아하면서 느낀 것은 아이들과 항상 같이 다니다 보니 길에서 담배 피우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다는 생각을 합니다.이렇게 좋은 풍경도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면 달라질 수 있겠구나라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한 때는 오만하고 겸손치 못했고 성찰하는 모습도 없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왜 기를 쓰고 배우고 알려고 하는지도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백조는 우아한 물위의 자태를 유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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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아머리 해수욕장의 장단점국내방문 2020. 10. 17. 23:56
안녕하세요^^ 초보아빠 YangDaddy입니다. 첫째의 간곡한 부탁으로 예정에도 없던 당일치기 여행을 떠난 YangDaddy 오늘의 심정일 기록해봅니다. 또 이곳의 장단점을 개인적인 입장에서 기록해 봅니다.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았습니다. 처음 가는 제 입장에서 이곳을 찾는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방아다리 해수욕장 장점1. 갯벌체험이 가능하다. 2. 물때 체크는 필수. 모래와 갯벌이 공존 3. 아이들이 모래놀이하고 엄마아빠가 텐트쳐 놓고 놀기가 좋다. 4. 서울에서 접근하기가 쉽다. 5. 주변상가, 편의점이 해변에서 가깝다. 물론 특유의 상술들이 있다. 불편하다. 방아다리 해수욕장 단점1. 진입로의 단차, 주차로 진입이 힘들다. 2. 모든 짐은 직접 옮겨야 한다. 차 대고 쉽게 이동이 불가능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