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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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2020.05.28-하루종일 재우는게 일인 둥이육아육아일기 2020. 5. 28. 10:32
오늘도 5시부터 시작된 육아일지. 이제는 짬짬히 기록을 해보려 한다. 잊어버리기 일수이니 꼼꼼히 남겨 보려 한다. 하루의 다짐이 한나절을 못 간다. 정신없이 아이들 재우고 먹이는 일로 정신을 놓으니 이제 둘째녀석을 재우는데 8시이다.눕히면 깨는 것이 점점 자라는 과정인듯 일까? 허리가 너무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하루종일 잠재우는게 일인듯 하다. 쌍둥이라 번갈아가면서 깨면 더 힘든 것 같다. 그 와중에도 첫째 방에 블라인드를 설치해 주었다. 커튼이 너무 답답해 보일 수 있어 30분 정도 짬을 낸 것이다. 왜 이렇게 할 일이 많은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아이엄마도 나도 가만히 앉아 쉬질 못한다. 결국 아이들을 울리지 않고 일상적인 루틴으로 하는데만 해도 쉴 수가 없다. 쌍둥이를 키우시거나 그 이상의 육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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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2020.05.27-하루가 너무 모자란 아빠육아육아일기 2020. 5. 27. 23:25
2019년 11월부터 시작된 아빠육아는 이제 적응을 해가고 있습니다. 집안일, 둥이육아, 기타관련 사항이 이미 모두 머리속에 입력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힘들고 외로운 싸움임은 분명합니다. 모자란 글이지만, 육아를 하면서 하루하루를 정리하고 글로 남겨보고자 하는 취지에서 적습니다. 너무도 모자란 시간표 집에서 아이만 보는데 바쁘다는게 사실상 맞는 소리이다. 그래서 시간표를 정리해 보았다. 육아인원 : 3명 1) 4살 어린이집 다니는 딸아이 2) 10개월 이란성 남녀 쌍둥이 5:00 어김없이 둥이들 기상, 엄마/아빠 모두 기상 5:30 엄마/아빠 한명씩 분유를 먹임 (소요시간 : 15분 정도) 6:00 기저귀 갈고, 아이들 간단히 씻김 엄마/아빠 정신차리는데 시간 소요 6:00~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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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비오는 일요일 새벽 육아일기육아일기 2020. 5. 24. 07:27
일요일 새벽 아이들의 잠투정에 잠을 깹니다. 현재시간 6시 30분. 5시부터 일어난 아이들에게 분유를 먹이고 나니 이제 잠이 오나 봅니다.비가 오니 나갈 수 없어 1층으로 나왔는데 비가 엄청나게 내리고 있습니다. 일요일 새벽에 비라. 참 좋은 상쾌함입니다. 찬기운에 아이들이 잠을 이룹니다.그러고 보면 둥이들을 재우기 위해 많은 날을 밖에서 안고 유모차 끌고, 차로도 재우고 많이 힘을 썼던 것 같습니다.이 사실을 아이들은 당연히 모르겠지요? 알길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고생한 만큼 잘 자라주었으면 합니다.그래도 커피한잔은 마시며 아이들을 재울 수 있어 행복합니다. 잘 커주길 바라며 글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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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아이그림에 글씨가 등장하기 시작한 사건육아일기 2020. 5. 20. 00:01
안녕하세요. 오늘의 이야기는 만4살인 첫째아이의 그림속에서 글씨가 등장하는 것을 보고 아빠로써 느낌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첫째아이의 오늘의 그림입니다. 아이그림이 그렇겠지만, 무엇보다도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는 글씨를 본인이 직접 썼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엄마가 글씨를 알고 싶다는 아이의 말을 듣고 알려주긴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런 일이 몇번 없었는데,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이유가 멀지? 궁금했습니다. 그동안의 첫째한글 집 복도에 글씨와 영어에 관심이 많아하는 것을 알고 자석칠판을 구매해 붙여 놓고, 이렇게 "엄마 사랑해요"라는 말도 붙혀놓은 것이 효과를 본건지? 아무튼 첫째아이는 글자에 관심을 3살부터 보이기 시작은 했었습니다. 매일 책상에 앉아 그림도 그리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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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후기] 아이존 액티비티 파라다이스 점퍼루국내방문 2020. 5. 5. 00:15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가 사용한 점퍼루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 봅니다. 제품은 아이존 액티비티 파라다이스 점퍼루입니다. 제품후기-아이존 액티비티 파라다이스 #조립후기 #제품후기 를 작성합니다. #아이존 #izone #액티비티 #파라다이스 입니다.보시는 바와 같이 제품... blog.naver.com 일전에 Activity Paradise 점퍼루에 대한 내용을 정리한 게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부족하지만 참고해주시구요. 11kg 정도 되는 남자아이가 9개월째 접어 들었는데, 무게를 약간 감당하기 힘들었는지 약간 앉는 부분이 터진 곳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제품은 아주 튼튼하고 믿음직했습니다. 아이들이 살짝 기기 시작할때부터 불안한 마음에 앉혀 놓을 수 있는 점퍼루입니다. 신체발달을 위해서 필요하다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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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새해 첫날 첫째가 그려준 아빠엄마 그림생활정보 2020. 1. 1. 16:34
안녕하세요. 양대디입니다. 오늘은 새해 첫날 우리 첫째가 그려준 아빠, 엄마 그림을 보면서 힘을 내 봅니다. 아침 7시부터 기상을 한 우리 아이들 첫째는 4살, 둥이는 5개월. 그렇게 3명의 육아를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적어나가는 곳입니다. 우리 첫째가 그려준 아빠 얼굴입니다. 맘에 듭니다. 우리 아이가 물론 어려서 표현을 못하는 시기지만, 너무나 만족스러운 내모습. 우리 아이의 손으로 그려지네요. 엄마도 나도 맘에 쏙 드는 그림.이 그림은 엄마의 모습을 그린 것이라고 합니다. 왜 얼굴 주변에는 이렇게 그렸냐고 하니까. 반짝바짝 엄마는 빛이 나는거야. 아빠는 그냥 얼굴만 그렸어. 라고 말을 하네요. 우리 아이의 이런 모습을 듣고 기특하기도 하고 참 기분이 좋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아빠얼굴, 엄마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