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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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럭을 사랑하는 그림일기 by Sophia육아일기 2023. 4. 9. 01:46
푸드트럭(Food Truck) 푸드트럭(food truck)을 어디선가 본 기억을 생각해서 그린 그림입니다. 트럭의 바퀴가 상당히 예쁩니다. 동글동글 그린 그린이 상당히 아이스럽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푸드트럭"을 한글과 영어로 틀렸지만 자신있게 적은 모습이 상당히 귀엽습니다. 요리를 하는 사람은 "계란", "스프", "샐러드", "올리브", "접시", "숟가락"이라고 상당히 디테일하게 적어놓은 것이 너무 좋습니다. 본인의 모습도 상당히 예쁘게 기다리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구름과 햇님이 너무너무 예쁨니다. 밝고 상당히 좋은 그림이 밝고 좋습니다. 아마도 책에서 본 느낌일 가능성이 많지만, 그래도 이 그림을 본 아빠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린 나이의 아이지만 많은 경험과 다양한 정보를 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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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써놓은 동생들에게 보내는 엽서의 의미육아일기 2023. 4. 1. 00:28
안방 책상 위에 예쁘게 적어놓은 엽서를 발견하였습니다. 요즘은 첫째가 그림도 엄청 다양하게 그려내지만, 글을 조목조목 완성도 있게 적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유치원에서 수업을 듣고 오랜 시간 교육을 받으니, 아이의 표현력이 일취월장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항상 집에 도착하면 동생들과 사이좋게 놀기도 하지만 가끔 티격태격 싸우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첫째의 경우 동생들에게 잘 하자고 독려하고 잘못된 점은 논리적으로 지적하는 모습을 보면서 대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아이이기 때문에 항상 아빠와 엄마가 보살펴주고, 잘못된 점이 있나 부족한 점이 있나를 잘 살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이러한 엽서도 잘 관찰하고 읽어내려가는 것이 중요한 육아의 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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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수를 소재로 한 만화책을 만드는 Sophia의 그림일기육아일기 2023. 3. 22. 16:47
점점 다양한 소재의 이야기를 엮어가는 아이의 상상력이 어른이 보았을 때 상당히 대견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모습을 바라보는 것도 상당히 재미있는 것 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아이가 A4용지를 절반 잘라서 책처럼 만든 그림만화책을 보고 그에 대한 아빠의 생각을 작성해 봅니다. 책 표지를 보면서우선 등장하는 단어는 '빙수', '알쏭달쏭티니핑의 마음을 여는 동화1', '실수', '빙수만들기대작전' 이렇게 총 4개의 단어가 등장하는 책의 표지입니다. 빙수는 얼마전 동생들과 함께 만들었던 빙수를 소재로 책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리고 너무나 좋아하는 알쏭달쏭티니핑의 마음을 열어서 볼 수 있는 동화라는 문구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실수'라는 제목은 과연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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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엮어서 책자로 만드는 Sophia의 작품을 엿보며육아일기 2023. 3. 13. 00:15
아이가 매일매일 본인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을 바라보면서 한장 한장 기록으로 남기는 작업은 아빠로써 상당히 의미가 있는 일입니다. 아이의 지금의 생각과 그 생각을 표현하는 그림을 바라보면서 재미와 아이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또한 기록의 의미와 그림을 바라보는 시선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것에 좋은 시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 빙수 만들기 대작전을 바라보며 우선 한장 한장 A4용지를 반으로 접어서 책으로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가 너무나 좋았습니다. 본인의 생각을 연속해서 표현을 하기 위해서는 이처럼 계속해서 페이지에 표현을 해야만 할 것입니다. 우선 책자의 첫표지에서는 "빙수 만들기 대작전"이라는 타이틀을 멋지게 적은 것이 정말 보기가 좋습니다. 항상 하트를 잊지 않고 적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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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인 그림에 글을 더한 합동 그림일기의 의미육아일기 2023. 2. 11. 11:45
무럭무럭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추억의 순간인 지금 그 아이들의 흔적을 바라보는 아빠의 마음을 표현해 봅니다. 아빠도 어릴 적의 순간들이 있었지만, 기억 속에만 존재할 뿐 특별히 기록으로 남거나 다시 생생한 그 순간을 볼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아빠의 시각에서 아이들의 그림을 사진과 글로 남기는 작업을 통해 이 순간 아이들의 생각과 추억을 담아봅니다. 글과 함께 내리는 눈 막내가 무의미하게 그린 눈의 모습은 연필로 어떠한 형상이 없이 그려낸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여러 포인트별로 그려내고 동그라미를 그려낸 것을 보면 A4 종이에 이렇게 넓게 그려낸 Volt의 그림도 나름 체계적인 구도를 잡아가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이 그림을 바라본 누나 Sophia의 3개의 단어가 상당히 특이합니다.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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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그림일기-친구들과 사이좋게 드레스 파티그림육아일기 2023. 1. 25. 11:42
아이의 그림을 바라보면서 동심의 세계를 알아보고, 아빠의 힘든 육아에 힐링을 위해 한땀한땀 분석해 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의 그림을 보는 것이 힐링이 되고 연필로 그린 그림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습니다. 무지개스타라는 그림제목 아이는 무심코 그린 그림이지만, 제목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하트 병사의 '와'와 별로 그려지고 '스타'라는 글씨가 있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그림의 아래부분에 위치한 스타라는 글씨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느낌표도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그림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은이", "벨라", "셀리", "롤리"로 생소한 이름입니다. 물어보면 되겠지만, 친구들이나 만화 주인공들의 이름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그래도 이 4명의 이름들은 분명히 아이가 본 사람들의 모습일 것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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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전 찾은 어린이 뮤지컬 겨울왕국 in 용인문화원 마루홀육아일기 2022. 12. 4. 11:49
디즈니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이 겨울왕국을 어린이 뮤지컬로 공연하는 곳에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였습니다. 엄청 추운 날씨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아이들과 함께 찾은 것을 보고 정말정말 신기했습니다. 아이들의 동심은 추위도 이겨내는 것 같습니다. 공연날짜 :2022년 12월 3일(토요일)~12월 4일 (일요일) 공연시간 : 11시, 2시, 4시 공연장소 : 문화예술원 마루홀 (용인문화원 복지타운 내) 예매장소 : 인터파크티켓, 네이버 예약 문의전화 : 1566-7356 마루홀은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다양한 시설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추운 날씨 때문에 지하주차장에 들어와서 올라왔는데, 살짝 복잡하기 때문에 처음 오신 분들은 헤매기가 쉬울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잘 찾아서 차근차근 올라오는 것이 좋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