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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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또다른 놀라움 그림일기육아일기 2022. 8. 27. 22:29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아이의 흔적들을 찾다보니 상당히 다양하고 놀라운 그림들이 존재하였습니다. 이렇게 많은 양의 정보들이 추억이 될 소스들이 존재하는 것이 새롭습니다. 아이의 부모에 대한 생각 본인의 얼굴도장을 상하로 인증하듯이 찍어 놓은 인증도장이 특이합니다. 그래도 그림만을 그린 것이 아니고 그림을 완성하고 마무리 작업을 했다는 것이 대견합니다. "엄마 and 아빠"라고 오른쪽에 잘 보이도록 써 놓고 박스를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엄마라는 단어가 먼저 나오는 것이 의미, 중간에 "and"라는 단어를 썼다는 의미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웃게 만듭니다. 엄마와 아빠가 함께 하트 속에 하트를 들고 있는 모습도 상당히 아이의 머리속에서 불링불링 매일매일 생각하는 것이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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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점점 디테일해지는 아이의 그림을 보면서육아일기 2022. 8. 25. 01:38
집안 곳곳에 있는 아이의 그림을 보면서 좀 더 부지런하게 글들과 느낌을 적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또 하게 됩니다. 그동안 너무 게을러서 기록을 하지 못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점점 아이의 상상력과 그림에 대한 표현력이 진행이 되고 있는데, 아빠의 게으름이 계속되는 것이 살짝 미안했습니다. 동생을 사랑하는 언니 키가 작은 것은 동생이고, 키가 큰 것은 언니의 모습으로 생각이 되어집니다. 요즘 아이들의 행동을 관찰하다가 보면 상당히 언니가 여동생을 잘 챙기고 소꼽놀이도 같이 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무지개를 배경으로 그려 넣고 동생의 모습을 너무나 이쁘게 표현한 것 같습니다. 동생을 생각하는 마음을 표현한 것이기에 동생이 아주 예쁜 것 같습니다. 가슴에는 하트가 그려져 있습니다. 항상 표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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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복날에도 바쁜 육아일기육아일기 2022. 7. 26. 18:37
아침 7시부터 3명의 아이들이 온집안을 돌아다니는 통에 잠을 깬 아빠와 엄마는 그 순간 육아의 시작인 것입니다. 중복인지도 모르고 하루하루를 보내다보니 뒤늦게 중복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막내는 수족구로 40.8도를 찍고 허겁지겁 가까운 응급실을 향했지만, 대기하기를 기본으로 하며 열이 있으면 무조건 경리실에서 진료든 수액이든 맞아야 하는 상황이니 이것은 응급실의 개념이 아닌듯 합니다. 응급실에서 잠시 대기중임에도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급하기도 필요에 의해서도 다급하게 응급실로 들어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항상 응급실에 오면 다양한 사람들의 상황들을 잠깐잠깐 느낄 수 있었습니다. 힘들어 하는 엄마의 요청으로 중복임도 모른채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평온이 찾아오니 아이들과 엄마의 몸보신을 해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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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마당의 여유를 즐기며육아일기 2022. 6. 20. 23:24
3명의 아이들을 육아하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층간소음에서의 해방과 마당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었습니다. 인터넷을 찾아서 가능한 곳을 물색하다가 알게 된 아파트 1층 그리고 마당이 펼쳐진 곳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이사를 온지도 언 반년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이렇게 사진을 올려놓고서 살펴보게 됩니다. 마당의 장단점 생각보다는 낭만적이거나 좋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추울 때는 춥고, 더울 때는 엄청 따가운 햇살이 불편함을 자아냅니다. 마당을 관리하는 사람이 얼마나 부지런하냐에 따라서 하늘과 땅 차이를 보이는 것이 마당이 아닌가 싶습니다. 마당에 그늘막이라든지 기타 시설들을 설치하면 더 좋은 환경이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집에 붙어 있는 마당의 가장 큰 장점은 어찌 되었든 마당에서 바로 필요한 것들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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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김어피치 그림을 바라보며육아일기 2022. 6. 19. 21:35
성향상 3명의 아이중 첫째는 그림으로 무언가를 표현하고자 하는 게 강한 것 같습니다. 항상 책상이나 아이 주변에는 A4지나 종이에 그림과 글씨를 남기는 것을 많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모습을 관찰하고 아이의 상태를 확인하면서 때로는 상당히 놀라운 사실을 알기도 합니다. 그러한 그림 하나하나를 잘 확인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보물상자 with 메모 "보물상자" 와 "준비"라는 글자 그리고 그 뒤에 쓰여진 글자는 살짝 판독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그 밑으로 글씨가 살짝 궁금하고 불분명하지만 과자와 종이, 열쇠 등등을 준비하고 거기에 번호를 붙혀놓은 상태입니다. 유치원이나 어딘가에서 보물상자와 관련된 이야기나 사건이 있는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항상 어떤 사건이나 이슈를 그래도 표현을 하고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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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꼭 기억해주세요육아일기 2022. 6. 16. 14:55
아이의 그림을 통해 아이의 상태와 여러가지를 관찰하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점점 자라나는 아이들의 심리상태를 그림을 통해서 알아보고 아빠가 공부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 마련한 포스팅입니다. 사실상 일기처럼 기록도 되지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동일한 종류와 비슷한 숫자의 과자와 빵이 놓여 있습니다. 오른쪽은 동생 김고집양의 모습입니다. 왼쪽은 본인인 김어피치양의 모습입니다. 아이들의 모습과 흡사하게 묘사가 되는 것으로 보아 상당히 아이의 관찰력이 좋아보는 것이 흐뭇합니다. 또 그러한 관찰된 사실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대견한 것 같습니다. 주요 특징은 머리 모양이 서로 다르다는 것에 있습니다. 본인의 머리모양이 상당히 예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손의 위치는 위로 올라가 ..